30대 그룹 지주회사의 전문경영인 CEO는 경영학과 출신이 대세로 나타났다.그룹 살림을 책임지고 전략을 총괄하는 지주사 전문경영인의 특성상 개별 산업에 대한 전문성보다 경영 능력이 뛰어난 인재가 각광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지주회사(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중 각 그룹 대표 지주사)의 전문경영인 대표이사 16명의 전공(최종 학력 기준, 복수전공…
국내 시중은행의 직원 수가 5만명대로 내려왔다. 2년 새 3000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올해 1월에도 희망퇴직 접수를 받으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시중은행 4곳의 9월 말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감소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은행업계에 디지털 전환 바람이 불고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며 필요 인력…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 CEO 모두 그룹 내 승진 및 이동 인사로 취임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 전문가 수혈보다는 여전히 그룹 내부 등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 CEO 10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모두 대표이사 취임 전 포스코그룹 내 계열사에 몸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10명의 CEO 중 8명이 모두 포스코(포항종…
신세계그룹 CEO의 영남 출신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신세계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출신지 등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 7명 중 4명이 영남 출신으로 조사됐다.1년 전 같은 조사에서는 신세계그룹 상장사 CEO 10명 중 7명(70.0%)이 영남 출신이었다. 이밖에 서울 출신이 2명(20.0%)이고 강원도(속초) 출신이 1명(10.0%)이었다. 2년 전인 2020년 초조사에…
삼성그룹 상장사 CEO 35%가 서울대 출신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20%, 연세대 10%로, 이른바 'SKY' 출신이 65%를 차지했다. 30대그룹 상장사 CEO의 SKY 출신비중은 54.1%다.4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학력(학부 기준)을 조사한 결과, 20명의 35.0%인 7명이 서울대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조사에서는 28.6%, 2021년에는 39.1%로, 서울…
한화그룹 상장계열사 CEO의 출신지역이 다양해졌다. 서울·영남 출신 쏠림은 계속됐지만, 1년 전에는 없던 충청과 호남 출신 CEO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3일 데이터뉴스가 한화그룹 상장계열사 CEO 14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 기준으로서울 출신이 7명으로 50.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임원인사 전(14명 중 8명, 57.1%)보다 감소했지만, 여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차기 대선 지지도 조사에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후보 단일화 시 적합도는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데이터뉴스가 설 연휴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에 의뢰,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ARS 자…
30대그룹 상장사 CEO 중 서울대 출신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선임된 신임 CEO는 서울대 비중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8일 데이터뉴스가 30대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내정자 포함) 중 출신 대학(학부 기준)이 파악되는 256명(복수학위자가 있어 모수는 257명)의 학력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전체의 28.8%인 74명으로 집계됐다.신학…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신임 CEO 5명 중 1명은 그룹 외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신임 대표이사(내정자 포함) 40명을 분석한 결과, 최초 입사 기업이 파악된 34명 중 7명(20.6%)이 그룹 외부 출신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요 그룹들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위기 돌파를 위해 과감한 외부 수혈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롯데그룹과 HD…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 CEO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 정의선 회장이 졸업한 고려대 출신이 강세다. 서울대 출신 강세가 뚜렷한 30대그룹 평균과 큰 대조를 보인다.26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20명의 학력을 분석한 결과, 오너일가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 대표)과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가 나온 고려대 출신이 가…
카드업계 CEO 평균 연령이 더 낮아졌다. 서울대와 경제학과 출신 강세현상은 여전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카드사 8곳 CEO 9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평균연령은 58.4세로 나타났다. 1년 전 59.1세에서 0.7세 젊어졌다.김데이비드덕환 현대카드 대표와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 지난해 1월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등 50대 CEO가 합류한 영향을 받았다.김데이비드덕환 현대…
국내 주요 그룹 계열사 CEO의 전공학과를 조사한 결과, 경영학과 출신이 크게 늘고 전자·전기·화학·기계공학과 출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좀 더 강점을 보일 수 있는 경영학 전공 CEO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24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내정자 포함) 중 학부 전공이 파…
SK그룹 상장계열사 CEO 90% 이상이 이른바 SKY 출신으로 나타났다.30대그룹 전체 CEO의 SKY 출신 비중보다 40%p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SK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6명의 출신 대학(학부 기준)을 분석한 결과,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 24명으로, 전체의 92.3%를 차지했다.SK그룹은 지난해 조사에서도 SKY 출신 CEO 비중이 87.5…
GS그룹 상장사 CEO는 부산경남(PK) 중심의 영남과 서울 출신 아니면 꿈꿀 수 없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신임 CEO로 선임된 이영환 GS글로벌 대표 내정자도 대구 출신으로, 영남과 서울 이외 지역 출신 CEO는 전무했다.GS그룹은 1, 2년 전 데이터뉴스 조사에서도 상장사 CEO가 모두 영남과 서울 출신이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GS그룹 6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9명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