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임 사외이사 4명 중 1명이 여성으로 조사됐다.28일 데이터뉴스가 공정위 지정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의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주주총회에서 선임됐거나 선임 예정인 신임 사외이사 198명 중 53명(26.8%)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상장사의 이사회를 특정 성으로만 구성하지 않도록 한 개정 자본시장법이 오는…
호텔신라가 사외이사 전원을 장차관급 관료 출신으로 꾸린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신라의 정기주주총회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신임 3명을 포함한 4명의 호텔신라 사외이사 모두 관료 출신으로 조사됐다.장관 출신이 2명, 차관급 출신이 2명이다.기존 사외이사 가운데 주형환 사외이사가 2016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삼성SDI가 지속적으로 직원을 늘리고 있다. 이 기간 직원 평균 보수도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는 1억 원을 넘어섰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I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SDI의 직원 수가 지난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삼성SDI는 디스플레이부문을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양하고 2016년에는 롯데에 케미칼사업부문을 매…
4대 시중은행장 평균연령이 만 58.5세로 전년 보다 젊어졌다. 젊은 새 은행장의 등장에 따른 것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시중은행 4곳의 은행장 프로필은 조사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8.5세로 전년 59세 대비 0.5세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지성규 전 하나은행장은 하나금융지주의 디지털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고,허인 전 KB국민은행장이 KB금융지주 부회장…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는 건축공학, 경영학 전공자가 양대 축을 구축하고 있다. 22명 CEO 가운데, 각각 5명 22.7%를 기록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도급순위 20대 건설사 대표이사 24명(내정자 포함)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학사 기준 출신 전공이 파악된 22명의 CEO 중 건축공학, 경영학과 출신자가 각 5명(22.7%)씩으로 집계됐다.건축공학과 출신자 비율은 지난해…
재계 총수가 고려대를 졸업한 경우, 그룹 상장계열사 CEO의 고려대 출신 비중도 높았다. GS그룹은 상장계열사 CEO의 절반 이상이 고려대 출신으로 채워졌다.16일 데이터뉴스가 GS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의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학력(학부 기준)을 조사한 결과, 3개 그룹 49명의 CEO 중 30.6%인 15명이 고려대 출신으로 집계됐다. 이들 3개 그룹은 허태수 회장, 정의선 회…
30대 그룹 지주회사의 전문경영인 CEO는 경영학과 출신이 대세로 나타났다.그룹 살림을 책임지고 전략을 총괄하는 지주사 전문경영인의 특성상 개별 산업에 대한 전문성보다 경영 능력이 뛰어난 인재가 각광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지주회사(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중 각 그룹 대표 지주사)의 전문경영인 대표이사 16명의 전공(최종 학력 기준, 복수전공…
국내 시중은행의 직원 수가 5만명대로 내려왔다. 2년 새 3000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올해 1월에도 희망퇴직 접수를 받으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시중은행 4곳의 9월 말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감소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은행업계에 디지털 전환 바람이 불고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며 필요 인력…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 CEO 모두 그룹 내 승진 및 이동 인사로 취임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 전문가 수혈보다는 여전히 그룹 내부 등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 CEO 10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모두 대표이사 취임 전 포스코그룹 내 계열사에 몸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10명의 CEO 중 8명이 모두 포스코(포항종…
신세계그룹 CEO의 영남 출신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신세계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출신지 등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 7명 중 4명이 영남 출신으로 조사됐다.1년 전 같은 조사에서는 신세계그룹 상장사 CEO 10명 중 7명(70.0%)이 영남 출신이었다. 이밖에 서울 출신이 2명(20.0%)이고 강원도(속초) 출신이 1명(10.0%)이었다. 2년 전인 2020년 초조사에…
삼성그룹 상장사 CEO 35%가 서울대 출신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20%, 연세대 10%로, 이른바 'SKY' 출신이 65%를 차지했다. 30대그룹 상장사 CEO의 SKY 출신비중은 54.1%다.4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학력(학부 기준)을 조사한 결과, 20명의 35.0%인 7명이 서울대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조사에서는 28.6%, 2021년에는 39.1%로, 서울…
한화그룹 상장계열사 CEO의 출신지역이 다양해졌다. 서울·영남 출신 쏠림은 계속됐지만, 1년 전에는 없던 충청과 호남 출신 CEO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3일 데이터뉴스가 한화그룹 상장계열사 CEO 14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 기준으로서울 출신이 7명으로 50.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임원인사 전(14명 중 8명, 57.1%)보다 감소했지만, 여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차기 대선 지지도 조사에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후보 단일화 시 적합도는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데이터뉴스가 설 연휴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에 의뢰,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ARS 자…
30대그룹 상장사 CEO 중 서울대 출신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선임된 신임 CEO는 서울대 비중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8일 데이터뉴스가 30대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내정자 포함) 중 출신 대학(학부 기준)이 파악되는 256명(복수학위자가 있어 모수는 257명)의 학력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전체의 28.8%인 74명으로 집계됐다.신학…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신임 CEO 5명 중 1명은 그룹 외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신임 대표이사(내정자 포함) 40명을 분석한 결과, 최초 입사 기업이 파악된 34명 중 7명(20.6%)이 그룹 외부 출신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요 그룹들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위기 돌파를 위해 과감한 외부 수혈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롯데그룹과 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