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난 6월 취임한 후세인 에이 알 카타니 대표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72.6% 급감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됐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쓰오일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798억 원, -338억 원…
일본 샤프의 일부 가정용 공기청정기가 유해가스 제거능력 ‘불합격’ 평가를 받았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30개 가운데 유일하게 샤프의 ‘KC-J60K-W’ 모델만 유해가스 제거능력 기준에 미달했다.7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공기청정기 35개(가정용 30개·차량용 5개)의 안전…
제주은행의 지역사회공헌활동비 규모가 6개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대비 지역사회공헌활동비 비중 역시 최하위를 기록했다. 7일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의사회공헌활동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BNK부산·DGB대구·BNK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등 총 6개 지방은행이 2018년 한해 동안 지출한 사회공헌활동비 규모는 총 1225억 원으로 집계…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의 대표 맥주인 ‘클라우드’는 올해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맥주 브랜드 톱10 중 10위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에 매출 9위였던 클라우드는 당시 10위를 기록한 오비맥주 ‘버드와이저’ 매출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맥주 매출 규모는 올해 1분기 697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이수일)가 직원 1인당 생산성은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했지만, 평균 보수액은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와 넥센타이어(대표 강병중, 강호찬)에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타이어 3사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대한항공의 최근 10년간 사외이사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78.6%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 말 기준, 현직 사외이사 5명의 서울대 비중은 100%로모두 서울대 출신이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한항공의 사외이사 선임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재직하고 있는 5명의 사외이사 모두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제약의 매출원가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원가와 매출원가율은 2016년 서정수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매출원가는 매출총이익과 반비례하기 때문에 매출원가율이 높으면 그만큼 매출총이익률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나쁘다고 평가한다. 또한 매출원가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을 올리는 데 어려움이 있…
삼성물산이 2019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위인 현대건설과의 시공능력 평가액 격차는 2018년 4조3044억 원에서 5조7780억 원으로 더 크게 벌어졌다.지난 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GS건설은 한 자리 상승해 4위로 올라섰고, 계열사인 호반을 흡수합병한 영향으로 호반건설은 16위에서 10위로 6계단이나 뛰어올랐다.…
KCC가 경제·재무성과를 배분하는 데 있어 유독 사회공헌활동 금액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KCC의 사회공헌비용은 총 52억 원으로, 직전년도 대비 29.7% 감소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KCC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임직원과 주주 및 투자자, 협력회사 부문에 배분된 경제·재무성과 배분은 증가한 반면, 지역사회와 정부 부문은 감소한 것…
OCI의 관리직과 생산직 신입사원 시급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 관리직 신입사원 시급은은 4% 상승한 반면 생산직 직원 시급은 1.5% 상승하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관리직 신입사원 시급 대비 생산직 시급 비율도 1.2%포인트 하락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2018년 기준 OCI의 관리직과 생산직의 신입사원 시급을 분석한 결과, 관리직 시급이 더 가파르게 상승하면…
신세계푸드(대표 김운아·성열기) 자회사인 세린식품과 스무디킹코리아의실적이 엇갈렸다.1분기 기준 세린식품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0% 증가했지만, 스무디킹코리아는 4년 연속 분기순손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신세계푸드의 자회사로는 2015년 인수한 세린식품(냉동만두), 스무디킹코리아(프랜차이즈 및 식음료사업)와 2016년 사들인 제이원(생수 제조 판매업)이…
아모레퍼시픽의 국내외 근로자 재해율이 모두 전년 대비 높아졌다. 특히 해외 법인 근로자 재해율은 국내보다 큰 폭으로 늘었고, 지난해 기준 두 곳의 재해율 격차는 3배에 달했다.재해율이란 산업재해의 발생 빈도와 재해 강도를 나타내는 재해통계의 지표로, 전체 근로자 중 재해근로자의 비중을 나타낸다.26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시된 아모레퍼…
현대제철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18년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만3626톤으로, 1년 새 6.7%나 증가했다.올해 3월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안동일 대표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8년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만3626톤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2만…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기준 신규 수주 목표액 달성율이 국내 조선업계서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까지 총 30억 달러의 신규 수주를 따내,연간 목표인 178.1억 달러의 16.8%를 채우는 데 그쳤다.이에 반해, 삼성중공업은 연간 신규 수주 목표액인 78억 달러 가운데 32억 달러(41.0%)를 채웠다.23일 데이터뉴스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