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오는 8일 시행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연체금리 하향 조정에 돌입한 가운데, 1월 말 기준 연체이자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카드와 경남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카드는8일부터 연체이자율을 최대 4%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카드사(전업카드사·겸업은행) 21곳의 연체이자율을…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재계에 공정거래위원회 발 긴장감이 다시 감돌고 있다. 특히 경제개혁연대의 논평이나 보도자료에 자주 거론되는 그룹은 공정위 조사와 검찰 고발로 이어지고 있어,재계의 시선이그 어느때보다 경제개혁연대의 입에 쏠린다.이와 관련, 공정위는 지난해 말 효성그룹 총수일가를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하는 등…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문재인 정부들어 호남 출신 인사들이금융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신한금융지주에서는 여전히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월 기준, 신한금융지주 포함한 계열사 13곳 가운데 호남 출신 CEO는 단 1명에 불과하다.29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를 포함한 계열사 13곳의 CEO를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 59.2세로 지역은 영남, 대학은 고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금융지주에 유독'고려대 파워'가 거세지만, 이들의 경영실적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이들은 업계 1위 자리를 2위에게 내주거나, 수익성을 악화시켰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3월 임원 인사에서 고려대 출신 임원들을 CEO로 대거 선임했다. 지난 2016년 3월 선임된 이병찬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하면 총 12개 주요 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가운데 아우디폭스바겐의 리콜 대수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해 2017년 수입차 '리콜왕'으로 등극했다. 2016년 BMW에서 아우디폭스바겐으로 새로운 리콜왕이 탄생한 것이다. 아우디폭스바겐의 리콜 대수는 42만2999대로 2위 벤츠3만6614대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16일 데이터뉴스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함께 국내 대표적인 여성 3세 경영인으로 꼽힌다.15일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고 이병철 창업주의 손녀로 마치 쌍둥이처럼 비슷한 삶을 살았다. 정 사장은 고 이병철 회장은 막내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녀고, 이 사장은 고 이 회장의 장남 이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카드가 시장점유율의 지속감소에도 불구하고 카드업계(직불카드+신용카드)의 절대강자 지위를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직불카드부문과 신용카드부문에서는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에1위자리를 내주는 등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특히 신용카드(개인+법인)부문에서는 작년 3분기 기준으로 삼성카드가 신한카드를 제치고 1위자리에 오르는 기염…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가 ‘확’ 젊어졌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2018년 정기 임원인사 시즌을 거치며 국내 주요 건설사 CEO로 50대가 전면에 부상했다.데이터뉴스가 도급순위 10대 건설사 CEO의 평균나이를 집계한 결과 59세(1959년생)로 인사 전 62세(1956년생)보다 3살이 젊어졌다.이중 이번 2018년 정기 임원…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재계에는 다양한 오너 라이벌들이 있다. 재계 1, 2위 라이벌인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후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모비스 부회장을 필두로 수많은 재벌가 자녀들이 다양한 형태로 경쟁하며 그룹 내·외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같은 업종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오너 3세들이 있어 주목된다.대표적으로 국내 항공…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샐러리맨의 ‘꿈’, 그룹 부회장 자리는 어떤 사람들이 차지할까? 평균 나이 62세(1956년생)에 서울·경기·영남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졸업자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부회장은 주요 그룹에서 샐러리맨이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국내 그룹 문화에서 회장은 대부분 오너의 몫이기 때문이다.4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최근 금융권에 불어 닥친 ‘금융지주 CEO 셀프 연임’ 논란에서 한발 비켜있는모양세다. 하지만 지배구조를 뜯어보면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의 강력한 통제 하에 정·관계 출신 인사들이 회장과 등기임원을 장악하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농협금융지주 회장직은 신충식 초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관료 출신 인…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논란이 가장 부담스러운 곳 중 하나다. 다른 금융지주사들이 회장 선임 또는 연임을 마친 상태로 이번 지배구조 논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회장의 ‘셀프 연임’ 문제에서 한발 비켜 있는 반면, 하나금융은 내년 초 김정태 회장의 ‘3연임 도전’이라는 초미의 현안이걸려있기 때문이다.하나금융…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라이프생명의 보험금지급률 및 지급보험금 증가폭이 자산규모 상위 15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기준 현대라이프생명의 보험금지급률은 62.0%로 1년 사이 33.1%포인트나 증가했다. 반면 수입보험료 감소폭은 15개 생보사 가운데 가장 컸다.21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보험금지급률을 분석한 결과, 9월…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누구일까?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신한금융의 최대주주는 지분 9.55%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이다. 그 뒤는 5.13%를 보유한 블랙록펀드어드바이저가 잇고 있다. 우리사주조합도 4.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하지만 신한금융의 사실상 대주주는 ‘재일교포’다. 지난 1982년 신한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업계가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현대중공업의 산업재해율이 삼성중공업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안전 문화 정착을 강조했던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의 고심이 깊어졌다.15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2016년도 재해율을 분석한 결과, 현대중공업의 재해율은 삼성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