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의 호남 출신 비중이 잡혔다.한동안 삼성 계열사 사장단에 호남출신은 전무했다. 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의 22개 주요 계열사 사장단 40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출신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서울지역(47.5%)과 영남지역(대구·부산·경상, 27.5%)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두 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자동차 부문별 보험료가 가장 비싼 보험사는 메리츠화재와 AXA손해보험, M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XA손해보험은 분석대상 10개 부문 가운데 4곳에서 가장 비쌌다.한화손해보험은 대형 가입경력 3년 이상 부문에서 가장 비싼 보험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평균 보험료는 5개월 사이 0.3% 증가했다. 보험료 증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보험사의 당기순이익 규모가 1년 새 34% 늘었지만 기부금 규모는 반토막 났다.'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기부 문화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험업계 기부금 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기부금을 74.3%나 줄였다.18일 데이터뉴스가 각 보험협회에 공시된 당기순이익 상위 3개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의 기부금 규…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한화그룹이 지난해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사업에 힘을 더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태양광 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확고히 하고 있는 것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그룹 지주사 ㈜한화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은 지난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태양광…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그룹의 지주회사 ㈜LG가계열사로부터 받은상표권 사용료가 재계 그룹사 지주회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LG는 작년 한해만 2785억원의 상표권 사용료를 받아2위 SK1853억 원을 크게 앞섰다. 데이터뉴스가 6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주요 그룹 지주회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LG는 지난해 2784억7300만 원의 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1년 사이 0.13%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15개 은행이 모두 3%대를 상회하는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평균 금리 인상으로 은행사별 평균 금리 격차는 1.06%포인트에서 0.74%포인트로 감소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제공하는 15개 은행사의 평균 금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GS그룹이 계열 분리 1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후계구도에 관심이 쏠린다.같은 뿌리를 둔 LS그룹은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을내세워 '사촌경영'의 포석을 다졌다.재계에서는 GS 오너4세의 나이가 어린 점을 들어 '사촌경영'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으나, GS 가문이 보수적인 범LG가로 분류되는 만큼 '장자승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현재 가장…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참여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대기업 사외이사 진출이 최근 크게 늘었다.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전반에 대한 감시역할 보다는문재인 정부들어 정치권을 비롯한 권력에 영향력을 갖기 위한 기업의 전략 아니겠냐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의 사외이사 선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참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DB손해보험의 역대 사외이사 가운데 81.8%가 관료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가장 많았고 학과는 경제·경영·법학과 출신이 많았다.DB손해보험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16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과 경기고 동문인 이승우·박상용 사외이사를 포함, 3명의 관료 출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2일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광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 인상폭이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광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8%로, 1년 사이 0.51%포인트나 올랐다.7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2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공시한 16개 은행을 분석한 결과,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3.64%로 1년 전(3.29%)보다 0.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광주은행은 16개…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피는 물보다 진하다?’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주는 한국 재벌가에서는 통하지 않는 말이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주-신동빈 형제 간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그간 재벌가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여온 ‘골육상쟁(骨肉相爭)’, 일명 ‘왕자의 난’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롯데그룹 형제의 난은 2015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GS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직전년도 대비 18.3% 증가한 가운데, 계열사 실적은 오너일가와 전문경영인 사이에서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오너일가보다 전문경영인이 경영하는 기업의 실적이 더 좋았다.23일 데이터뉴스가 GS그룹 계열사의 2017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16조2099억 원, 영업이익 2조712억 원, 당기순이익 1조919억 원…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재계 5위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조짐이다.신동빈롯데그룹 회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70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신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여 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20일 재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신 회장이 구속된 다음날인 14일 즉각적으로 신 회장의 사임·…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국내 통신서비스 3사의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KT와 SK텔레콤은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정체를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통신3사 모두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감소, 해법 찾기가 공통의 과제로 떠올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통…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그룹 핵심 계열사를 이끄는 부회장들이지난해 일제히 좋은 실적을 거뒀다.최근 삼성 등 일부 그룹의세대교체 바람 속에서도 LG 부회장들이 자리를 지키며 굳건했던 배경이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영업이익 측면에서 80%가 넘는 돋보이는 성장률을 기록했고,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도 중국의 사드보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