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대우건설이 새 주인 찾기에 실패하면서 대우건설의 경영상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속적인 빅베스(대규모 손실처리)에도 양파껍질처럼 부실이 드러나면서 남은 부실이 더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매각이 다시 안개 속으로 빠져…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재계의 시선이 호반건설과 창업주 김상열 회장에 쏠리고 있다.자본금 1억원, 직원 5명의 지역 건설사로 시작해 30여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3위의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 인수를 눈앞에 뒀기 때문이다.2일 재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지난달 말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에 단독 참여…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이해욱 부회장 취임 8년 만에 대림산업의 신규 수주액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신규 수주액은 수주산업의 특성상 성장 바로미터로 평가된다. 이에 증권가를 중심으로 대림상업의 역성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2017년 신규 수주액은 6…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재계에 공정거래위원회 발 긴장감이 다시 감돌고 있다. 특히 경제개혁연대의 논평이나 보도자료에 자주 거론되는 그룹은 공정위 조사와 검찰 고발로 이어지고 있어,재계의 시선이그 어느때보다 경제개혁연대의 입에 쏠린다.이와 관련, 공정위는 지난해 말 효성그룹 총수일가를…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가 ‘확’ 젊어졌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2018년 정기 임원인사 시즌을 거치며 국내 주요 건설사 CEO로 50대가 전면에 부상했다.데이터뉴스가 도급순위 10대 건설사 CEO의 평균나이를 집계한 결과 59세(1959년생)로…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정치권에 위스콘신대가 있다면 재계에는 시카고대가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가 ‘재계의 위스콘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SK·LG 등 주요 그룹 오너 중 다수가 시카고대 출신으로 나타나면서 재벌가의 단골 해외 경영수업 코스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8일 재계에 따르면 시카…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GS건설이 ‘부채의 늪’에 빠졌다.부채비율 높은 순위에서수년째 국내 주요 건설사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GS건설의 부채비율은 현 임병용 사장 취임 후인 2013년부터 급격히 오르막길을 걷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 강조에도 불구 2년 연속 ‘리콜왕’ 등극을 눈앞에 뒀다.11일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국내 리콜 차량은 총 206만3689대로 1992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생산지별로는…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의 장기집권 가도에 비상이 걸렸다. 실적이 3분기 연속 뒷걸음질인 가운데,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공사 수주 뒷돈 의혹으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하고 현직 임원이 구속되는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이에 재계에서는 조 부회장의 연임…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금융권의 뿌리 깊은 병폐 중 하나로 꼽히는 학연·지연 중심의 사조직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들어 부산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금융권 수장에 오르면서 PK(부산·경남) 지역 금융인 모임, 일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