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 중앙행정기관 18부 장관의 출신지가 호남 강세현상을 보인 것과 달리,공공기관 수장의 출신지는 영남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부산·경남(PK)이 대구·경북(TK)을 앞섰고, 충청지역 출신 인사가 영남에 이어 2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PK지역 출신 인사는 정부 중…
한화투자증권이 한화자산운용을 대상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한화생명을 주축으로 하는 한화 금융계열사 지배구조가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시템에 따르면 한화증권은최근 공시를 통해 한화자산운용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를 앞뒀던 증권사 7곳 가운데4곳이 연임카드를 꺼내 들었다. 공통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낸 것이 연임 배경으로 분석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CEO 임기 만료를 앞뒀던 미래에셋대우와 한국금융투자를 비롯해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 KB증권, 신…
2019년, 시중 은행CEO의 조건은 '국제통' 경험이다.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최근 새 은행장으로 모두 국제통 인사를 모셨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라해외 사업역량 강화가 절실한 시점에서, 5대 금융지주은행장 자리에 오르기 위해선 국제통 경험이 필수요소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
증권 업계 자산규모 2위인 NH투자증권이 당기순이익 규모는 업계 4위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 규모 3위인 한국투자증권과의 당기순익 격차는 더 벌어졌다.14일 데이터뉴스가 NH투자증권의 실적을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수익 규모는 8조9515억 원, 영업이익 4908억 원, 당기순이익…
메리츠화재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률이 업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측은 상승한 손해율을 반영해 보험료를 조정했다고 밝혔으나, 손해율은 주요 손해보험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자동차보험료 인상률을 분석한 결과, 자료를 공시하는 10개 보험사가 모두 올…
현대카드가 오는 5월부터 코스트코에서 제휴 사업을 시작한다. 포인트 적립률을 대폭 늘리고 한도도 상향 조정했다. 업계 불황으로 마케팅비용을 축소하고 있는 업계 움직임과는 다소 대조적인데다, 현대카드가 가뜩이나 업계 평균보다 많은 판매관리비를 지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익성을 크게 해칠 수 있…
집권 3년차를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이7명의 장관을 교체하면서 2기 내각구성을 완료했다.내정자 가운데 호남 출신들의 강세가 두드러져, 중앙행정기관 18부 장관중 호남인사는 40%를 육박한다.12일 데이터뉴스가 청와대의7개부처 장관을 대상으로 한 '3·8개각' 내용을 반영, 문재인 정부 18개부처 2기…
문재인 대통령이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개각을 단행했다. 장관 내정자 7명 중 4명은 호남, 2명은 PK(부산·경남) 출신 인사다.TK(대구·경북) 출신은 전무했다. 서울대와 성균관대는 각각 2명의 장관 내정자를 배출시키며 약진했다.문재인 대통령은 8일 통일부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7개 부…
GS리테일 핵심 사업 부문인 편의점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2년 연속 하락했다.2016년 조윤성 GS리테일 부사장이 편의점사업부 대표를 맡은 이후 최저치다. 반면 김용원 GS리테일 수퍼사업부 대표(부사장)가 이끄는 GS슈퍼마켓은적자폭을 줄였다.8일 데이터뉴스가 GS리테일이 공시한 IR자료를 분석한 결…
남양유업이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의 99%를 판매관리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매출총익의 28%를 광고선전비로 지출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의 36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경쟁사인 매일유업보다 12.8%포인트 더 많은 금액이다.이처럼 남양유업은 높은 매출원가율과 판관비…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당기순이익이 1년 새 33% 급감했다. 특히 그룹내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던 한화생명은 순이익이 2422억 원이나 줄어 실적악화를 주도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한화손보·한화투자증권 등 한화그룹 주요 금융계열사 3곳의 실적을 분석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연임에 성공한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가다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반면 지난해 이동철 대표이사를 신임 CEO로 선임한 KB국민카드는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삼성카드의 업계 2위 자리를 노리게 됐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카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