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재] 주류 넘어 뷰티로…하이트진로, 신사업 확대 속도](/data/photos/cdn/20260832/art_1785919739.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국내 주류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화장품을 비롯한 신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서영이앤티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2024년 1218억 원에서 지난해 2617억 원으로 114.9% 증가, 영업이익은 82억 원에서 301억 원으로 267.1% 늘었다.
주류 원부자재와 포장재 사업을 주력으로 해온 회사가 화장품 사업을 더하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의 중심에는 비앤비코리아가 있다. 서영이앤티는 2024년 화장품 ODM 기업 비앤비코리아를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비앤비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412억 원, 영업이익 26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75.8%, 57.8% 증가한 수치다.
주요 고객사인 달바글로벌과 에이피알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을 빠르게 키웠다. K-뷰티 수출 확대와 인디 브랜드 성장으로 화장품 ODM 시장이 호조를 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서영이앤티는 하이트진로 오너일가가 최대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사다.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이 14.69%, 박태영과 박재홍 형제가 80.06%를 보유하고 있다. 서영이앤티는 하이트진로 지분 27.66%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주류 시장은 인구 감소와 음주 문화 변화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화장품 등 비주류 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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