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업계 매출 순위가 요동쳤다.1분기 매출기준 셀트리온이 유한양행을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위권에 진입하며 지각변동이 일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바이오·제약사의 1분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이 6단계나 급상승하며 유한양행을 제치고 업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셀트리온은 올해…
한미약품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2년 사이 39%포인트 상승했다. 폐기물 발생량은 늘었지만 재활용량이더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재활용률은 61%를 기록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한미약품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기준 폐기물 재활용률은 61%로 2년 전보다 39%포인트 증가했다. 폐기물 발생량은 2년 사이 22.5% 늘어나는…
금호타이어의 영업이익이 최근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해 2분기 흑자 전환에 반짝 성공하는 듯 했으나,업황 부진으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84억 원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이 4886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5497억 원) 대비 11…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직원이 1년 만에 2700여명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인원 증가를 주도한 반면, 삼성전기와 삼성물산은 직원을 크게 줄였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6개 상장계열사의 직원수가 2019년 1분기 19만2676명에서 2020년 1분기 19만5392명으로 2716명(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은행의 영업이익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1·2위간 격차는 좁혀지고, 3·4위간 순위는 바뀌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부산·대구·광주·경남·전북·제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의 1분기 영업이익 실적을 분석한 결과, 1위인 부산은행과 2위인 대구은행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 광주은행은 경남은행을 제치고 업계 3위를 차지했다…
롯데 직원 연봉은 짜다?아니었다.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직원 급여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면 대체로 동종업계 평균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학 등 일부 업종 계열사는 동종업계 최상위권으로 집계됐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와 동종업계 주요 기업의 2019년 직원(미등기임원 포함) 급여 분석 결과, 식음료 계열사 직원…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1분기 기준으로 매출액 가운데 2.8%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연구개발비가 2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2460억 원) 대비 4.8% 감소했다.이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생…
올해로 취임 3년 차를 맞은 조현범 옛 한국타이어 대표가 첩첩산중을 걷고 있다. 업황 악화로 인해 수익성 하락을 겪은 데다,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상호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역시 사명을 변경할 지 주목되고 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
주요 건설사 사외이사는 교수 출신이 대세였다.총 22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9명이 교수 출신이다.관료 출신이 7명으로뒤를 바짝 쫓았다.29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3월31일 기준으로 총 22명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이들 사외이사의 올해 기준 평균 나이는 62.1세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상반기 코로나19 등으로 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의 나홀로 신용등급 상승이 주목받고 있다. 티브로드 합병에 따른 가입자 기반 확대, 재무안정성 강화, 그룹 내 위상 상승이 SK브로드밴드의 신용등급을 밀어 올리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올해 기업 신용등급 조정내역을 분석한 결과, 3대 신…
현대카드의 영업이익 규모가 1년 사이 15.5% 증가했다. 카드수익 규모는 줄었지만 이자수익이 8.8% 늘었고, 카드비용과 판매관리비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신규 회원수도 1년 사이 11.3%가량 증가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카드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902억 원, 당기순이익 689억 원으로 집계됐다.…
NH농협손해보험이 특수보험사를 제외한 16개 손보사 가운데 환산 민원건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손보의 올해 1분기 기준 보유 계약 10만 건당 환산 민원건수는 3.36건으로 업계 평균보다 5.73건 더 적다.26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 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17개 손해보험사의 환산 민원건수는 총 154.47건으…
GS그룹 지주사인 ㈜GS의 오너일가 지분율이 14년 만에 50%를 넘어섰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 GS그룹 오너가 4세들이 경쟁적으로 주식을 매입한 결과다. 올 들어 ㈜GS 지분을 늘린 오너일가 15명 중 14명이 4세로 분석됐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의 주식 소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보통주)이 50.76%로 집…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이 6년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동기 대비 160.2% 증가한 3336억 원이다. 매출은 10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생활건강의 최근 10년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규모는 1조8963억 원,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