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성장호르몬제‘그로트로핀’이 매년 고속성장하며 회사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에스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그로트로핀은 지난해 615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사 매출(6354억 원)의 9.7%를 책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 제품 중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다.그로트로핀은 2018년부…
LG화학은 연결기준 매출 14조4863억 원, 영업이익 7910억 원의 1분기 경영실적을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11조5950억 원)은 24.9% 늘었고, 영업이익(1조248억 원)은 22.8% 줄었다.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5286억 원, 1410억 원이다.LG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에 걸쳐 전분기 대비 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1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 2조6081억 원, 영업이익 1767억 원, 당기순이익 983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2조2495억 원) 대비 15.9%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주택건축 1조6033억 원 ▲토목 5269억 원 ▲플랜트 3828억 원 ▲기타연결종속 951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213억 원, 1736억…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한 유통 3사가 재고자산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백화점의 재고자산이 가장 많이 늘었고, 전체 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신세계가 가장 높았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의 재고자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재고자산은 7066억 원으로 전년(3650억 원)보다 93.6% 증가했다.같은 기간 자산 대비 재…
삼성그룹 상장계열사가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모두 늘렸다. 10개 기업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상승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비를 공시한 10개 기업은 지난해 27조5997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2021년(24조6405억 원) 대비 12.0…
CJ바이오사이언스가 대기업집단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중을 기록했다. 400%가 넘었다. 넵튠, SK바이오팜, 넷마블 등이 뒤를 이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사 305곳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분석한 결과, CJ바이오사이언스가 압도적으로 높았다.2021년 111.4%에서 지난해 461.0%로 349.6%p…
JW중외제약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 패밀리가 17년 만에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JW중외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리바로, 리바로브이 등 리바로 패밀리의 지난해 매출이 1146억 원을 기록했다.리바로는JW중외제약이 2005년 출시한 고지혈증 치료제다. 단일제품인 리바로 외에 복합제인 리바로브이·리…
구자은 LS그룹 회장이취임 첫 해 호실적을 낸데 이어 새로운 목표를 내놨다. 현재 25조인 자산 규모를 오는 2030년까지 50조 원으로 확대한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 확대 국면에서, 관련 사업을 통해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초 ‘비전 2030’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자산을 5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과 온라인 식품유통 선두주자인 컬리가 지난해 나란히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쿠팡은 10년 만에 국내 사업에서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려놨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쿠팡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6조3560억 원의 매출과 998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26.2% 늘었고, 영업이익은…
한미약품이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다시 늘린데 이어 RD 혁신을 위해 세대교체에 나섰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미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77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1615억 원)보다 10.2% 증가한 수치로, 회사 매출의 13.4%에 해당한다.한미약품은 임상과 파이프라인을 늘리기 위한 RD…
지난해 라면 3사 중 오뚜기와 삼양식품의 부채비율이 두 자릿 수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3사 모두 여전히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뚜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채비율은 84.3%로, 전년(69.4%)보다 14.9%p 상승했다.자본총계는 2021년 1조5370억 원에서 2022년 1…
SK에코플랜트가 박경일 대표 체제서 친환경 매출 비중을 늘렸다. 2022년 말 기준, 에너지와 환경을 포함한 친환경 매출 비중이 30%에 육박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에코플랜트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에너지‧환경) 사업의 지난해 매출이 2조4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8649억 원) 대비 136.7% 증가했다.박경일 SK에코…
HD현대오일뱅크가주영민 단독 대표 체제에서부채 부담을 크게 줄였다. 개선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소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오일뱅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부채비율이 184.9%로 집계됐다.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몇 년간 HPC 프로젝트 등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면서 부채가 늘어났…
‘연구개발(RD) 전문회사’를 표방한일동제약이 2016년 신설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연구개발비를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과 2022년에는 수 백 억 원의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일동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377억 원의 매출과 73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CJ CGV가 그룹 내 재무전문가 허민회 대표 체제에서 빠른 속도로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 코로나19 첫 해 5000억 원대까지 떨어졌던 매출을 2년 만에 1조 원대로 되돌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CGV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2813억 원을 달성, 2021년(7363억 원)보다 74.0%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