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주요 건설사 중 연구개발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419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6조311억 원)의 0.7%를 RD에 투자했다.건설사들은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0%대로 집계되는 등 타 업계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시공능력…
기아는 올해 2분기▲매출 26조2442억 원(전년 대비 20.0%↑)▲영업이익 3조4030억 원(52.3%↑)▲당기순이익 2조8169억 원(49.8%↑)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IFRS 연결기준)매출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3.0%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기아 관계자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보령(구 보령제약)은 최근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에 반기 매출 400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보령은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4201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1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3개년간 16%의 연평균성장률로 고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전문의약품 분야에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올해 2분기별도기준 매출 3071억 원, 영업이익 3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7.8% 증가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기준은 매출 3500억 원, 영업이익 395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번 2분기에는 2년 연속 신약을 배출한 전문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한 매출 2207억 원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8077억 원, 영업이익 157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27.1% 감소했다.생활용품(HDB)과 식음료(Refreshment)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지만, 화장품(Beauty) 매출이 감소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원가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력 구조 효율화 및 북미 사업 구조조정 관…
DL이앤씨는 연결기준 2023년 상반기 매출 3조8206억 원, 영업이익 1620억원의 잠정실적을 27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플랜트 및 해외법인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연초 제시한 8조2000억 원의 연간매출 가이던스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및 건설자재 가격상승에 따라 37.8% 감소했다.상반기 신규수주는…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930억 원, 영업이익 194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 늘고 영업이익은 28.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여천NCC, 한화임팩트 등의 지분법 손실 반영으로 전년 동기보다 80.6% 줄었다.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6290억 원, 영업이익 138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0%, 292…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5415억 원, 영업이익 6156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9%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2분기 직접 사업실적은 매출 6조9448억 원, 영업이익 968억 원 규모다.LG화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원가경쟁력 증진 및 운…
현대모비스는 2분기 매출 15조6849억 원, 영업이익 6638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4%, 64.6% 증가했다. 매출은 단일 분기 역대 최대 규모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물량 증가, SUV 비중 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며 "영업이익은 완성차 물량 증가와 A/S사업의 글로벌 수요 강세,…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매출 3조 2714억 원, 영업이익 2177억 원의 2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을 27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2조4409억원) 대비 34.0%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1161억 원 ▲토목사업부문 5957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4333억 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2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864억원) 대비…
조선 3사가 업황 개선에 힘입어 수주 잔량(인도 기준)을 늘리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조선업계 주요 기업(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월별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수주잔량은 126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수주잔량은 인도 기준(수주계약을 맺은 뒤 선주에 인도하지 않은 물량)으로 조사했다.조선업계는 호황에 힘입어 최근 몇 년간 일감 확보에 힘썼다…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매출 7조80억원, 영업손실 2550억 원, 세전손실 2070억 원의 상반기 영영 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손실 5500억 원 반영으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손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950억원 수준이다…
DL건설이 출범 이후 도시정비사업에서 순항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수주액은 582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연간 기준으로 1조 원 이상의 수주를 따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26일 데이터뉴스가 DL건설의 도시정비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동안 총 5823억 원의 수주를 따냈다.주요 수주로는 ▲면목역 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석관 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망원동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