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HK이노엔을 이끈 곽달원 대표가 취임 후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K이노엔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년 대비 10.0% 증가한8465억 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썼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4% 상승한 525억 원을 달성했다.지난해 1월 취임한 곽 대표는 CEO 첫 해 매출과…
오아시스가 안준형 대표 체제에서도 수익성 악화가 이어졌다. 꾸준히 수익성을 끌어올리던 오아시스는 최근 2년 연속 영업이익이 하락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아시스의 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3569억 원)보다 19.7% 증가한 4273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1년 57억 원에서 지난해 48억 원으로 15.8% 감…
JW중외제약이 신영섭 대표 체제에서 꾸준히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RD 투자 강화는 최근 가파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JW중외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년 연속 연구개발비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회사의 연구개발비 증가세는 신영섭 대표 체제에서 본격화된 것으로 분…
GS건설 신사업 부문 매출 비중이 늘었다. 올해 1분기에만 3000억 원대의 매출을 거두며 비중도 9%대로 올라섰다. 해외 투자 개발 사업이 결실을 거둔 영향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GS건설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사업 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이 32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921억 원) 대비 69.2% 증가했다.GS건설은 모듈러주택, 수처리 운영 등 건설업 및 연관…
대우조선해양이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한화오션으로 재출발한다. 권혁웅 대표를 포함한 새로운 경영진 선임도 진행하면서 20년간 붙어있던 ‘주인 없는 기업’이라는 꼬리표를 뗀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조선해양의 주주총회소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대우조선해양(DSME)은 오는 23일 진행되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한화…
LG화학이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포함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계획을 16일 발표했다.신학철 부회장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조7000억 원에서 2030년 30조 원으로 6배 성장시키…
농심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604억 원, 영업이익 6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9%, 영업이익은 85.8% 성장했다.농심은 전체적인 성장 비결에 대해 국내외에서 매출 확대로 인한 고정비 감소 효과가 나타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업의 특성상 증가한 판매량이 영업이익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농심의 1분기 성장은 미국법…
오리온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638억 원, 영업이익 99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8.7%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77억 원으로 전년 동기(772억 원) 대비 0.6% 늘었다.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최대 성수기인 춘절과 뗏 명절이 전년보다 열흘 가량 빨라짐에 따라 관련 실적이 2022년 4분기에 선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제…
주요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중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부채비율을 50%p 이상 줄였지만, 여전히 400%가 넘는 높은 부채비율을 보였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외국계 제약사 한국법인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부채비율이 419.9%로 가장…
삼성물산이 오세철 대표 체제들어 성장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해외 매출이 폭풍 성장중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세철 대표 취임 이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었다.오 대표는 2021년 3월 취임했다. 1962년생으로 서울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1985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중동지원팀장(2009년), 글로벌조달실장(20…
GC녹십자가 1분기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하는 어려움을 겪었다.전통 제약사 빅5 중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후퇴한 곳은 GC녹십자가 유일하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5개 제약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GC녹십자가 유일하게 실적 하락을 겪은 것으로 집계됐다.GC녹십자는 1분기 매출 3495억 원, 영업손실 136억 원을…
패션기업 LF가 김상균 대표 취임 이후 2년 간 외형과 수익성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오규식 대표와 투톱 체제를 이룬 김 대표는 LF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키웠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F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9.8% 성장한 1조9685억 원, 영업이익은 16.6% 상승…
김성용 동원FB 대표가 취임 후 첫 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경영지표가 모두 두 자릿 수 증가율을 보였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원FB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1조808억 원의 매출과 43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0%, 34.8%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208억 원에서 올해 299억 원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2023년 1분기 매출 9483억 원, 영업이익 1756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을 1.7% 상승했다.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은 정수기 제품과 함께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한 비렉스 브랜드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5804억 원을 기록했다.1분기 해외법인 매…
GS칼텍스 RD(연구개발) 투자가 돋보인다. 특히 허세홍 대표 취임 이후 RD를 더 강화 중인데, 2022년엔 796억 원을 집행해 정유 4 중 가장 많았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칼텍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구개발비가 796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58조5321억 원)의 0.14%를 투자했다.GS칼텍스는 허세홍 대표가 취임한 2019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