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그룹 라이벌 부품 계열사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RD(연구개발) 투자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최근 2년동안은 삼성전기가 LG이노텍을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에서 앞섰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과 삼성전기의 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 모두 올해 1분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
코웨이가 해외 현지채용 인력을 빠르게 늘리는 등 해외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같은 투자에 힙입어 해외매출은 급 상승하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코웨이의 글로벌 임직원이 2017년 1177명, 2018년 1428명, 2019년 1673명, 2020년 1751명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해외 현지채용 인력은 1162명, 141…
한미약품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매년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데이터뉴스가 한미약품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2018년 46%, 2019년 61%, 2020년 76%로 집계됐다. 2018년 절반에 못미쳤던 한미약품 폐기물 재활용률은 2019년과 2020년 연속 15%p 상승했다.이 회사의 폐기물 발생량은 2018년 1588톤, 20…
LG디스플레이가 해외매출 비중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엔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해외 매출 비중을 97.8%까지 끌어 올렸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매출은 2019년 23조4754억 원에서 2020년 24조3202억 원으로 3.2% 증가했다.부품 공급 부족으로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하자…
LG전자가 미래사업인 자동차부품(전장)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LG전자 자동차부품사업은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 스마트폰 사업의 빈자리를 채워갈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일에는 합작사인 LG마그나를 출범시키며 향후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캐나다 자동차 부품기업 마그나인터내셔널이 합작한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사업 특화법인…
LX하우시스가 연구개발(RD)을 강화하면서 그동안 감소세를 보여온 연구개발비를 다시 늘렸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하우시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17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76억 원)보다 1.7% 증가했다.LX하우시스의 연간 연구개발비는 2018년 834억 원, 2019년 777억 원, 2…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이 2년 여만에 직원 수를 1만 명 가까이 늘렸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3월 말 현재 직원 수는 11만155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0만6877명)에 비해 4.4%(4677명) 증가했다.삼성전자는 투자와 채용을 강조하며 직원 수를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8월…
건설업계가 리모델링 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규제 강화로 재건축 사업이 어려워진 때문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 대기업들이 리모델링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GS건설까지 시장에 합류했다.리모델링 사업은 준공한 지 15년이 넘고 안전진단 C등급 이하(수직증축은 B등급 이하)를 받으면 추진할 수 있다. 각종 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10곳 중 7곳이 1분기에 광고선전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셀트리온이 49.2% 늘릴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7.4% 줄였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광고선전비 합계는 601억7223만 원으로, 전년 동기(558억771만 원)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
오비맥주가 맥주시장에서 어깨를 펴지 못하고 있다.국내 맥주시장에선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2019년하이트진로 '테라'에 밀린 뒤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하이트진로가 오비맥주를 따라잡은 것은 물론 격차까지 크게 벌렸다.두 회사의 매출은 201…
엔씨소프트가 1년 새 직원을 500명 가까이 늘렸다. 게임업계에서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게임 상장사 29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3월 말 현재 직원 수는 1만306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만1797명에서 10.8%(1272명) 늘었다.특히 엔씨소프트의 직원은 4431명으로, 전년 동기(3943명…
4대 시중은행의 1분기 기업대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업종의 대출이 가장 많이 늘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1분기 기업대출 규모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는 477조4388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의 437조3592억 원에서 9.2% 증가했다.4대 시중은행 모두 증가세를 보인 가운…
SK하이닉스의 이직률이 줄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SK하이닉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20년 임직원 이직률은 2.1%로 집계됐다.SK하이닉스이직률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그렸다. 2016년 3.5%였던 SK하이닉스의 이직률은 2017년 2.2%, 2018년 2.0%, 2019년 2.3%, 2020년 2.1%로 하락세를 보이며 4년 새 1.4%p 감소했다.이와…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폐배터리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폐베터리 관련 산업과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만큼이나 성장성이 유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배터리 업계는 폐배터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앞다퉈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기아 'EV6', 제네시스…
농심이 꾸준히 현지법인을 늘리며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결과,한 해도 빠짐없이 해외매출을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해외매출은 2013년 2616억 원에서 2020년 6754억 원으로 158.2% 증가했다. 이 기간 농심은 기복없이 해외매출 곡선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