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이재용 부회장 출소 이후 첫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연말 인사는 '뉴 삼성' 비전이 반영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이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 1주기 추도식에서 "새로운 삼성을 위해, 이웃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나아가자"며 뉴 삼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삼성그룹은 이 부회장 가석방 출소 이후 지배구조 개편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연말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해 12월 15일 단행된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첫 인사에선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등 정 회장이 신임하는 인물들이 CEO에 오른 바 있다.올해는 코로나19 등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지속으로 주요 그룹이 인사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 역시 발표 시기가 빨라질…
임기 만료를 앞둔 카카오그룹 상장계열사 CEO들이 우수한 경영실적을 내면서 임기 연장의 가능성을 높였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그룹 상장계열사 5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곳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카카오뱅크(개별)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3분기 895억 원에서 올해 2050억 원으로…
롯데케미칼의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이 40%대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 중이다. 이를 를 바탕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수소사업 등 신사업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케미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42.6%로 집계됐다. 전년 말(41.4%) 대비 1.2%p 증가하긴 했지만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
삼성물산이 주요 건설사 중 해외 수주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3분기 누적으로 전체 수주 가운데 해외 비중이 50%를 넘었다. 지역별 수주액을 발표한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16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건설사(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5개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해외 수주는 12조3360억 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가 가전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피부관리가전 프라엘과 이동형 TV 스탠바이미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 등 수요층을 넓히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LG전자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HA(생활가전)과 HE(홈엔터테인먼트) 등 가전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32조18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5조6331억 원) 대비 28.0% 증가했…
현대중공업그룹 시가총액이 올해 80% 이상 증가했다. 현대미포조선 등 기존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중공업 상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수로 몸집을 키웠다.11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중공업그룹의 시가총액은 1월 4일 15조8405억 원에서 11월 1일 28조6…
우리금융이 새로 편입한 자회사들 덕에 안정적인 호실적을 기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우리금융그룹의 3분기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2조1983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조1404억 원에서 92.8% 증가한 수치다.특히 올해 편입된 자회사들의 성적이 더해지며 좋은 성적을 냈다.3월에 편입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3분기 누적 138억 원의 순…
LG디스플레이가 생산 확대와 제품군 다변화로 대형 OLED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LCD 사업 혁신을 진행하면서 OLED 사업도 확대,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년 만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LG디스플레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매출은 21조7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6조7689억 원)…
기아가 올해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을 대폭 늘렸다. 올해 1~3분기 영업이익률은 7%를 훌쩍 넘기며, 업계 맏형인 현대차도 뛰어 넘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기아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3분기 영업이익률은 7.4%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9%) 대비 5.5%p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올해 3분기 누적 신한카드와 신한라이프가 벌어들인 순이익이 그룹 내 25% 비중을 차지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 3분기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분율 감안한 전 계열사 3분기 누적 순이익 합계는 3조8061억 원으로 나타났다.특히, 비은행부문의 순이익은 1년 전 1조2673억 원에서 30.5% 늘어난 1조6544억 원으로 집계되며, 큰 증가율을 보였다.이 중 신한카드와…
카카오그룹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77조 원 증가하며 몸값을 3배로 키웠다. 30대 그룹 중 시총 순위를 2계단 끌어올리며 4대 그룹에 육박할 정도의 기업가치를 확보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그룹 시가총액이 1월 4일 39조1058억 원에서 11월 4일 116조1013억 원으로 196.9%(76조9955…
4대 시중은행의 실적이 고공행진 중이다. 이 중 우리은행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그리며 연간 순이익 2조 원 문턱을 가뿐히 넘을 전망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시중은행의 실적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4개 은행의 1~3분기 순이익은 8조26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6조4821억 원에서 27.5% 증가한 수치다.올해 초까지 이어지던 저금리 기조에 변화가 생긴 덕분이다. 최근…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10조 원 넘게 증가했다. 기아와 현대건설, 현대자동차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1조 원 이상씩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3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계 2위인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 합계가 1월 4일 123조1160억 원에서 10월 27일 133조594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