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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신사업 고속성장, 광고 매출 추월했다

네이버의 주력사업인 검색광고·디스플레이광고가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광고 매출이 10% 이상 늘었음에도 비중이 하락한 것은 콘텐츠, 핀테크, B2B 등 신사업의 가파른 성장에 따른 것으로, 네이버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탄탄해진 신호로 평가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이버의 사업보고서를 분…

- 2022.03.11 0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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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주력기업, 일제히 호실적…상장사 영업이익 39.9%↑

LS그룹 상장사들이 지난해 일제히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예스코홀딩스는 연간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주목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S그룹 상장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7개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가 2020년 5989억 원에서 2021년 8978억 원으로 39.9% 증가했다. 7개 기업 중 6곳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에너지사…

- 2022.03.10 08: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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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VS 현대건설…희비 엇갈린 건설업계 1,2위

건설업계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실적이 크게 엇갈렸다. 두 회사는 수익성 개선 과제를 안고 올해 초 각각 오세철 대표와 윤영준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은 터라, 연간 성적표는 두 대표의 자존심을 건 승부와도 같았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1…

- 2022.03.08 08: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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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개선한 신세계그룹, 상장사 절반 이상 배당 늘렸다

신세계그룹 7개 상장계열사가 지난해 모두 호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그룹은 이 중 4곳이 배당금을 늘리는 등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그룹 7개 상장계열사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7곳 모두 전년에 비해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신세계는 2020년 884억 원이던 영업이익이 지난해 5173억 원으로 484.6% 증…

- 2022.03.07 09: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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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두산그룹 상장사 중 나홀로 역성장

두산그룹 상장사 중 두산퓨얼셀의 실적만 뒷걸음 쳤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두산그룹 상장계열사의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5개 계열사 중 4곳은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두산중공업과 ㈜두산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반면, 두산퓨얼셀은 주요 경영실적지표가 모두 역성장했다. 이 회사의 매출은 2020년 4618억 원에서 지난해 3…

- 2022.03.04 08: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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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실 접고 핵심사업 강화…선택과 집중 전략 통했다

LG전자가 선택과 집중 전략을 더 강화하고 있다. 성과가 나지 않는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핵심 사업과 미래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년간 이어온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를 철수했다. 올해는 태양광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LG전자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74조72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58조579억 원) 대…

- 2022.03.03 08: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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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순이익 증가율 최고…주주 가치도 살뜰히 챙겼다

우리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증 높은 연간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말 배당 기준 시가배당율도 업계 최고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금융지주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2021년 순이익은 14조886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1조2138억 원 대비 32.7% 증가했다.4곳 모두 두 자릿 수 증가율을 보였는데, 특히 우리금융지…

- 2022.03.02 08: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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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적자수렁에 골머리…상장사 8곳 중 5곳 순손실

현대중공업그룹 상장계열사 8곳 중 절반이 넘는 5곳이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냈다. 이 중 4곳은 2년 연속 적자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중공업그룹 8개 상장계열사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5개 계열사가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3곳은 적자가 확대됐고,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적…

- 2022.02.28 08: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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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배당…하이닉스 늘리고 LGD는 4년만에 재개

주요 전기전자업계 기업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사상 최대 실적을 냈고, LG디스플레이는 3년 만에 영업흑자를 맛봤다. 이들 기업은 큰 폭의 실적 상승에 힘입어 2021년 배당금을 늘리거나 배당 재개에 나서 주목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기전자업계 매출 상위 7개 기업의 배당 결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L…

- 2022.02.25 08: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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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몸집 키운 카카오, 이익내기 쉽지 않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카카오 신사업부문 자회사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지난해 카카오 신사업부문 매출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었다. 하지만, 수익성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의 2021년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의 연결종속회사를 포함…

- 2022.02.24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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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성장성·수익성 모두 확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크게 늘리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춰가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전량 확보하기로 하면서 바이오시밀러 부문 사업도 독자행보를 본격화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5680억 원, 53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1648억 원, 2928억 원…

- 2022.02.23 08: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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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낸 정유업계, 멈췄던 배당 재시동

정유업계 4사가 지난해 적자수렁에서 벗어나면서 잠시 멈췄던 배당에 재시동을 걸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정유 4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합계와 영업이익 합계는 각각 129조4518억 원, 7조2333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87조3701억 원)보다 48.2% 늘었고, 2020년 5조319억 원 적자였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정유업계는 2020년…

- 2022.02.22 08: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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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특별배당 사라지니…삼성그룹 배당성향 44%p↓

삼성그룹의 배당성향이 지난해 40%p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을 결정한 13개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중 12곳이 지난해 배당을 늘리거나 유지했지만, 배당금이 크게 줄어든 삼성전자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21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상장계열사의 배당성향을 분석한 결과, 배당을 결정한 13개 기업의 총 배당성향이 2020년 70.9%에서 2021년 26.5%로 44.4%p 줄었…

- 2022.02.21 09: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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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매년 연구개발비 증액...투자하는 곳, 매출도 쑥쑥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RD) 비용과 인력을 매년 늘리고 있다. 연구개발을 통해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에 집중하는데, 관련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연구개발비를 늘렸다. 2017년 7688억 원에서 2018년 8345억 원, 2019년 9654억 원, 2020년 1조1…

- 2022.02.18 07: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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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그룹편입 10년...12조 영업이익 내며 핵심 성장축

SK그룹 편입 첫 해 2012년 20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SK하이닉스가 10년 후 2021년 1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그룹의 가장 강력한 성장축으로 자리했다.SK하이닉스는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통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두 날개를 달며, 올해부터는 RD 투자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SK하이닉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

- 2022.02.17 08: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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