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미지

삼성SDI, 배터리 사업 효자 부상…수익성 확대 견인

삼성SDI 에너지부문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전지사업이 수익성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I는 이를 기반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어섰다.10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I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및 기타 부문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0조9469억 원, 53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8조7288억 원, 2413억 원) 대비 25.4%, 12…

- 2022.02.10 08:52:06
대표이미지

4대 시중은행, 직원 수 5만명대로…2년 새 2724명 줄었다

국내 시중은행의 직원 수가 5만명대로 내려왔다. 2년 새 3000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올해 1월에도 희망퇴직 접수를 받으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시중은행 4곳의 9월 말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감소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은행업계에 디지털 전환 바람이 불고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며 필요 인력…

- 2022.02.09 08:32:07
대표이미지

현대오토에버, 합병 전보다 수익성 줄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SW) 계열사 3곳이 합병한 현대오토에버의 수익성이 합병 전 3사 합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의 수익성보다 차량용 SW 개발역량 강화에 집중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행보로 풀이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토에버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2조704억…

- 2022.02.08 08:37:24
대표이미지

LG전자, ‘UP가전’으로 성장세 잇는다

LG전자가 생활가전(HA)부문 외형을 더 키운다. 지난해 27조 원의 매출을 거두며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선데 이어, 올해는 '당신에게 맞춰 계속 더 좋아지는 가전' UP가전을 새로운 화두로 제시하고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LG전자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생활가전(HA) 사업의 매출이 27조109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22조2…

- 2022.02.07 09:07:04
대표이미지

삼성 CEO 65% SKY 출신...30대그룹 평균은 54.1%

삼성그룹 상장사 CEO 35%가 서울대 출신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20%, 연세대 10%로, 이른바 'SKY' 출신이 65%를 차지했다. 30대그룹 상장사 CEO의 SKY 출신비중은 54.1%다.4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학력(학부 기준)을 조사한 결과, 20명의 35.0%인 7명이 서울대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조사에서는 28.6%, 2021년에는 39.1%로, 서울…

- 2022.02.04 08:36:47
대표이미지

타이어업계, 원가 부담에 몸살...금호타이어, 매출원가율 80% 돌파

타이어업계의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원가율이 80%를 넘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타이어업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 원가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주요 원자재인 천연고무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선적 물량 부족으로 인해 물류원가도…

- 2022.02.03 08:44:51
대표이미지

건설업계, 주택사업 호조 기대…현대·대우 분양 계획 3만가구↑

건설업계 주택사업이 올해도 호조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올해 분양 계획을 3만 가구 이상으로 발표하는 등 건설업계가 주택사업에 더 힘을 주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분양 물랑 계획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분양 물량이 3만 가구를 넘겼다. 각 기업별로 올 한 해 동안 3만405가구, 3만 가구씩을 분양한다는 계…

- 2022.01.28 08:32:50
대표이미지

키움증권,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40% 급증…증가율·규모 '톱'

키움증권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의 증가율과 규모가 10대 증권사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1~3분기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을 분석한 결과, 2020년 3조7401억 원에서 2021년 4조4975억 원으로 20.3% 증가했다.10개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이 중 키움증권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키움증권…

- 2022.01.27 08:50:45
대표이미지

종근당, R&D '역대최대'...올해도 신약 개발 집중

종근당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가 1000억 원을 넘어섰다. 기업분할 이후 역대 최대다. 매출 대비 비중도 2년 만에 10%대를 회복했다. 종근당은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어서, 올해도 올해도 연구개발비 증가가 예상된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종근당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연구개발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

- 2022.01.26 08:31:58
대표이미지

'젊은 SK', CEO 평균 57.3세…30대그룹 평균보다 1.6세 낮아

SK그룹 상장계열사 CEO 평균연령이 57.3세를 기록, '젊은 그룹'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SK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6명(내정자 포함)의 출생연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연령이 57.3세로 집계됐다. 지난해 조사 결과(57.2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SK그룹 CEO의 평균연령은 30대 그룹 상장사 CEO의 평균인 58.9세보다 1.6세 낮다.이기영 드림…

- 2022.01.25 08:28:23
대표이미지

30대그룹 CEO, 경영학 늘고 '전화기' 줄었다

국내 주요 그룹 계열사 CEO의 전공학과를 조사한 결과, 경영학과 출신이 크게 늘고 전자·전기·화학·기계공학과 출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좀 더 강점을 보일 수 있는 경영학 전공 CEO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24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내정자 포함) 중 학부 전공이 파…

- 2022.01.24 08:20:08
대표이미지

SK그룹, CEO 26명 중 24명이 SKY 출신

SK그룹 상장계열사 CEO 90% 이상이 이른바 SKY 출신으로 나타났다.30대그룹 전체 CEO의 SKY 출신 비중보다 40%p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SK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6명의 출신 대학(학부 기준)을 분석한 결과,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 24명으로, 전체의 92.3%를 차지했다.SK그룹은 지난해 조사에서도 SKY 출신 CEO 비중이 87.5…

- 2022.01.21 07:49:01
대표이미지

한미약품, 제품 매출 90% 넘었다…신약 개발로 미래경쟁력 강화

한미약품의 제품 매출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제품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직접 생산한 자체약품의 매출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미약품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혁신신약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미약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분기 제품 매출이 77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123억…

- 2022.01.20 08:42:16
대표이미지

이재용의 '뉴삼성', 30대 상무-40대 부사장-50대 CEO 본격화

삼성그룹이 2022년 임원인사에서 신임 CEO 선임폭을 늘리고 50대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기조에 따른 것으로30대 상무, 40대 부사장, 50대 CEO로 이어지는 세대교체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상장계열사의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6명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2022년 현재 58.7세로 집계됐다.1년 전보다 신임 CEO를 늘렸고, 연…

- 2022.01.19 09:09:24
대표이미지

30대그룹 CEO, 세대교체 경향 뚜렷...1970년대생 10% 돌파

30대 그룹 상장사 CEO 중 1970년대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단 1명이던 1980년대생도 4명으로 늘었다. 재계에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젊은 CEO 중용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18일 데이터뉴스가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대표이사 261명(내정자 포함)의 출생연도를 분석한 결과, 1970년대생(만 43세~52세)이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

- 2022.01.18 08:2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