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CJ그룹 사외이사 절반 이상이 권력기관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그룹 평균(39%)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다.1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는 CJ그룹 10개 계열사에 재직 중인 사외이사는 30명이고, 이중 16명(53.3%)이 관료·법조 등 권력기관 출신이다. 관료 출신이 13명으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금호그룹 박삼구·박세창 부자가그룹 재건을 위해 금호타이어와함께 모태기업인 금호고속을 되찾는데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이들과 학연·지연으로 얽힌 그룹내 임원들에 새삼 눈길이 간다. 올해가 그룹 재건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박삼구 회장과 박세창 사장으로서는 확실한 ‘믿을맨’이 절실하기 때문이다.1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구본무 LG 회장이 연구개발(RD) 담당 임직원 10명을 발탁 승진시켰다.구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주력 사업 및 성장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9개 연구팀에 대한 연구개발상을 시상했다.LG는 이 가운데 부장급 연구책임자 7명을 연구·전문위원으로 발탁하는 등 1…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경영에 참여 중인 두산그룹 오너 일가 9명 중 8명이 미국 명문대 유학 경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자 돌림 4세는 모두 뉴욕과 보스턴에서 유학생활을 했다.9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두산그룹오너 4세의 맏형인 박정원 두산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시에 있는 보스턴대 경…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구본무 LG 회장이 7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제조와 RD의 혁신을 추진함에 있어서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독려했다.임원세미나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구본준 ㈜LG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학연으로 얽힌 임원이 누가 있을까. 두산그룹 임원 최대 학맥은 서울대지만 박 회장과 동문인 고려대 출신 인사도 적지 않다. 박 회장과 동문인 임원은 돈 관리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 많아 눈길을 끈다.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일고, 고려대 경영학과…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홍라희(72)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리움과 함께 호암미술관 관장직에서도 물러났다.홍 관장은 지난달 17일 장남인 이 부회장이 구속되자 “참담한 심정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다”는 뜻을 주위에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6일 두 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은 “홍 관장의 사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경영쇄신을 강조하며 2기 체제를 맞이한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대물림식' 사외이사 교체를 답습하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가 지난달 새로 선임한 사외이사 3명 중 2명이 임기만료로 물러나는 인사와 같은 전문분야 출신을 넘어 개인 이력 측면에서 매우 유사한 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는 선우영, 김일섭 사외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박근혜·최순실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대대적인 인적청산에 나서고 있다.이 부회장 구속 이후 최지성 부회장 등 그룹 수뇌부가 퇴각하면서, 이제 재계의 시선은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진(CEO)들의 거취에 쏠린다.특히 비서실, 구조조정본부, 전략기획실, 미래전략실로 이어지는 그룹 컨트롤타워 출신들…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지난해 승진한 LS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대다수가 공교롭게도 ‘최순실 게이트’에 관련돼 있는 것으로나타났다.LS그룹은 미르·K스포츠재단 등 이른바 '최순실 기부금'으로 모두 16억원 가량을 출연했으며, 이는 LS그룹 계열사CFO들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집행한계열사 재무담당 임원 일부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30대그룹 계열사 부회장단 중 최고령 부회장은 이채욱 CJ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은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다.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30대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회장은 총 55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61.5세다.최고령자는이채욱 CJ부회장이었으며 최연소 부회장은 정교선 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연말연초에 단행된 30대 그룹 인사에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율이 16.9%, 6명당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경영환경이 급변하며, 변화보다 안정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이사 교체율은 전년도(18.6%)에 비해서도 1.7%포인트 낮았다.대표이사 교체율이 높았던 그룹은 심각한 경영권 분쟁을 겪은 롯데와 수주절벽에 시달린 현대중공업…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한진그룹은 오너일가가 아니면 사장직위를 끝으로 더이상 승진하지 못한다.현재는 물론 역대 한진그룹 부회장단에서도 외부영입인사는 찾아보기 힘들다.현재 한진그룹 사장단에는 오너일가인 조원태 사장 외 3명의 사장이 있지만 부회장직은 공석으로 남아있다.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김재건 한국공항 대표이사 사장,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