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중형세단은 쏘나타, 준중형은 아반떼, 소형SUV는 티볼리...배기량에 따른 체급별 대표 자동차를 놓고 관련업계는 묘한 신경전과함께 자존심 경쟁을 벌인다.자동차의 체급은 배기량으로 구분된다. 2000cc는 중형, 1600~1800cc는 준중형, 2000cc 이상은 대형으로 분류한다.하지만 소비자들은 배기량별 선호도 및 인지도가 가장 높은 차량 모델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해 경영쇄신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이후, 그룹 대표기업인 롯데쇼핑 임원 4명 중 1명이 물갈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올 1분기 기준 임원은 140명(사외이사 등 비상근 임원은 제외)으로 전년 동기 145명 대비 소폭 줄었다.지난해 1분기 재직 중이던 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그룹의 부당한 일감몰아주기 근절을 강조한 가운데, 4대 그룹 비상장 계열사의 내부거래비중이 상장사에 비해 최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그룹의 내부거래비중은 삼성그룹이 60.3%로 가장 높고, 이어 LG그룹(55.7%), 현대차그룹(46.4%), SK그룹(45.2%) 순이다…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그룹 법무 담당 임원 규모가 지난 1년 사이 14% 가까이 줄었다.5명 중 1명은 임원 명단에서 사라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검찰조사와미래전략실 해체를 전후해 1인자였던 성열우 사장이 퇴임하는 등 법무 임원 라인업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2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삼성그룹2…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전자(부회장 조성진)가 20일 ‘단말사업부’와 ‘선행상품기획FD’를 신설하는 등 MC사업본부의 수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LG G6’ 출시 등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의 분위기 쇄신을 가속화한다.우선 본부장 직속으로 ‘단말사업부’를 신설,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단말사업…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벤츠와 BMW가 아우디,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로 인한 판매정지 반사이익을 가장 크게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젤게이트는배기가스 배출량 조작 사건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수입차 전체 판매 대수는 9만4397대로, 독일차 빅4 중 두 자리를 차지하는 아우디, 폭스바겐이 지난해 8월 이후 판매 정지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롯데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영혁신실 담당임원 면면에 시선이 쏠린다. 경영혁신실 담당임원들은 오는 7월께 신 회장을 비롯해 4개 BU(Business unit) 조직 등과 함께 소공동 시대를끝내고롯데월드타워에 입주한다.2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롯데그룹 컨트롤 타워인 경영혁신실의 1인자는 황각규 사장…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BMW가 최근 1년 사이 국내 판매량과 리콜 등 주요지표에서체면을 구기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벤츠보다 작년과 올해 리콜대수는 7배나 더 많았고, 9년 연속 이어오던 판매량 1위 자리도 올 들어 벤츠에 확실히 빼앗겼다.18년째 BMW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효준 사장의 마음은 그만큼 편치 않다.16일 국토부화 환경부에 따르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대기업이 국내 기업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자린고비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SK케미칼(부회장 최창원), 한화케미칼(사장 김창범)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도 포함됐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월 5일 기준 국민연금이 10% 이상 지분을 보유 중인 기업은 27곳이고 이중 9곳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30대 그룹 사장단 중 53%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출신으로 조사됐다.1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올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30대 그룹 271개 계열사의 사장 이상 임원 330여명의 출신 대학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학력을 알 수 있는 인사는 317명이고 이중 168명(53%)이 SKY 졸업자다.서울대가 9…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해체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임원 10명 중 6명이 삼성전자에 흡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차장과 팀장은 모두 퇴임했고, 5명 중 1명은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으로 소속이 바뀌었다. 3명 중 1명은 담당 업무가 달라졌다.1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지난 2월 28일 공식 해체된 삼성그룹 미전실 담당 임원 49명(2016년 3분기 기준)의 소속…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롯데그룹이 2013년 내걸었던 내부거래 축소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신동빈 롯데 회장이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 이후 대국민사과와 함께 경영쇄신을 약속했던 작년 내부거래는 전년 대비 되레 더 늘었다.롯데 측은 인수합병(MA)으로 그룹 규모가 커지면서 내부거래가 자연 증가했다고 밝힌다.9일 금융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SK주식회사(사장 장동현)가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 전량에 대해 공개 매각을 추진한다.8일 SK㈜는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 매각 추진을 위해 매각 주간사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주간사는 삼정KPMG다. SK㈜가 매각할 주식은 SK증권 발행 주식 총수의 10%다. 매각…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LG전자의 중국매출 추세가 엇갈리고 있다. 두 회사에게 중국시장은 연결매출 확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담당 임원배치에도 신경을 쏟는 지역이다.8일 데이터뉴스 분석에 따르면,최근 3년 사이 삼성과 LG전자의 중국 매출 추이는 크게 엇갈렸다. 올해 들어 1분기에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논란 속에서 삼성전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출범 2년차를 맞은 통합 삼성물산의 삼성그룹 의존도가 합병 전보다 더 높아졌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지난해 내부거래 비중은 25.6%로 합병 전 옛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23.2%보다 2.4%포인트 높아졌다.통합 삼성물산의 지난해 매출은 20조 원이었고, 5조1256억 원을 삼성 그룹사와의 거래로 벌었다. 옛 삼성물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