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유한양행의 도입의약품 매출(상품매출) 규모가 전체 매출의 72%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평균보다 28.55%포인트나 높은 수치다.도입약 의존도가 매출의 절반을 넘는 곳은 유한양행을 포함해, JW중외제약(50.55%) 등 2곳이다. 톱10 제약사 가운데 도입약 비중이 10%대에 그친 곳은 한미약품이 유일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현대백화점엔 공학전공자가 없고, 신세계엔 지방대 출신이 없다. 롯데는 경쟁사 중 가장 고령화됐다.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 그룹 계열사 CEO 33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다. 21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통 3사의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연령과 출신학교, 전공 등 이력을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33명의 평균 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그룹 오너3세인 이재용·이부진 남매가 업계 불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조 원, 영업이익 10조8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직전년도 동기(매출액 65조9800억 원, 영업이익 15조150…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안재현 SK건설 글로벌비즈 대표가 SK건설의 단독대표로 선임됐다. SK그룹은최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조기행·안재현 각자대표 체제이던 SK건설을 안재현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SK건설은 작년3분기기준으로실적악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재무건전성 역시 나빠졌다. 그만큼 단독 대표를 맡은 안 대표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21일 데이…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면세점 사업 진출 3년차를 맞은 두타면세점이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증가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을 총괄하는 박서원 두산 전무는 이른바 '3대 명품' 없이도 실적 개선에 성공함으로써 경영능력을 재평가 받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추경호 의원에게 제출한 ‘2018년 면세점 매출 동향’을…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2018년 국내 면세점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을 비롯해 대부분 면세점 업체들이 폭발적 매출신장을 보였으나,SM면세점은매출이 35.9% 급감해 대조를 보였다. 18일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추경호 의원에게 제출한 ‘2018년 면세점 매출 동향’에 따르면,2018년 우리나라 면세점 매출은 18조960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7…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2018년 말 기준건설업계 CEO의 평균 나이가 0.7세 젊어졌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고려대가, 출신 지역은 서울이 압도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국내 도급순위 10대 건설사의 2018년임원인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새로 바뀐 대표이사를 포함한 CEO 평균연령은 이전 60.2세에서 59.5세로 0.7세 젊어졌다. 2018년 한 해동안 건설 톱10 기업에서는 총 5명…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쌍용자동차가 수출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2016년 수출 5만2290대에서 2017년 3만7008대로 29.1% 급감한데 이어, 2018년에는 3만4169대로 전년에 비해 다시 7.7% 감소했다.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는 2015년 3월 선임됐으며, 그간 취임 전 수출실적을 단 한차례도 넘어서지 못했다. 쌍용차는 2014년 7만2001대를 수출했…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삼성과 LG그룹 CEO 절반가량은 공학도이고, SK와 현대자동차그룹 CEO의 절반 이상은 상경계열 전공자다. 롯데그룹은 공학계열과 상경계열 출신이 동일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5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학사 기준 전공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84명의 CEO 가운데 공학계열 전공자는 34명…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건설업계 사업부문별 남성, 여성간 근속연수 차이가 가장 큰 곳은 GS건설 인프라사업부로 조사됐다. 남자 15.6년, 여자 7.9년으로 7.7년 차이가 났다. 건설업계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이 13.2년, 여성이 9.9년으로 3.3년의 차이를 보였다. 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사 빅4의 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두산건설이 당기순이익 적자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기준으로2010년부터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이에 따라 박정원 회장이 2019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어떤 묘책을 내 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 회장은 박용현 전 두산건설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던 지난 2009년 3월 회장으로 선임됐다. 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폴리베탄 공장 운영 사업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 공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프랑스 토탈이 합작으로 사우디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에 신규로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대림산업은 이곳에 연간 8만 톤의 폴리부텐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공장을 건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2…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2019년 신년사에서 올해 가장 큰 목표로 '신사업 발굴'을 꼽았다. 하지만, 성 대표 취임 후 현대엔지니어링의 RD비율은 건설사 톱9 평균에도 한참 못 미쳤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2018년 3분기 기준 매출액 대비 RD(연구개발)비…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국내 식자재유통업체 대기업 계열사 빅3 가운데 CJ프레시웨이의 직원 평균 급여와 근속연수가 가장 낮고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작년 9월말 기준 CJ프레시웨이·현대그린푸드·신세계푸드 등 식자재유통 빅3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CJ프레시웨이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2000만 원으로…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건설회사 CEO 전공은 건축공학, 토목공학과 상당한 거리가 있었다.30대 그룹의 상장계열 건설사 CEO 16명 중 건축학 전공자는 2명뿐이고,경영학 전공자가 43.8%로 가장 많았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사업보고서와 최근 30대그룹 CEO인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 상장사 중 건설계열사는 모두 11곳이며 16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