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중 일반직원 평균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증권이었다. 미등기임원과 등기이사의 평균보수는 삼성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삼성증권의 일반직원(임원 제외)의 평균급여는 1억1884만 원으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철강 빅3(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2018년 말 기준 직원 1인당 생산성은 20억8700만 원이다.반대로,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은16억900만 원으로,빅3 중 가장 낮았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
GS리테일의 헬스 앤 뷰티(HB) 사업 부문인 랄라블라(Lalavla)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리테일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랄라블라의 영업이익은 -254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005년 홍콩AS왓슨과 합작해 왓슨스코리아를 설립했던…
같은 오너가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한국야쿠르트와 팔도의 수익성 추이가 엇갈렸다.한국야쿠르트는 수익성이 나빠진 반면, 팔도는 큰 폭의 수익 증가를 이뤄냈다.1991년 한국야쿠르트 입사동기인 김병진한국야쿠르트 대표와고정완 팔도 대표의 표정도 그만큼 교차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야쿠르트와 팔도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을 분…
우리나라 기업의 작년 수출액이 처음으로 6000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그중 상위 5대 기업 중심의 쏠림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8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과 관세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속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위 5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28.2%로 집계됐다.‘무역집중도’란 상위 n개 기업의 무역액이 전체 무역액에서 차지하는 정도를 의…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 중 현대오토에버의 그룹 관련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오토에버의 지난해 전체 매출 대비 그룹 관련 매출은 주요 IT서비스 기업 중 유일하게 90%를 넘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IT서비스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그룹 관련 기업에서 올린 매출이 전체 매출실적의…
르노삼성자동차의 내수 판매 실적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생산 자동차 5사 중 4위에 머물렀지만, 2017년과 2018년에는 5위로 내려앉았다.8일 데이터뉴스가 르노삼성자동차의 내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018년 한 해동안 9만36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0만537대) 대비 10.1% 감소했다.르노삼성자동차의 최근 3년 간…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비정규직 수와 비중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고용의 질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한편 상장계열사가 없는 부영그룹은 이번 집계에서 제외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2018년 이전 상장된 기업 184곳의 기간제 근로자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작년 말 기준 비…
남준우 대표 체제 2년 차를 맞은 삼성중공업이 영업이익 적자폭을 줄여가며 흑자전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2018년 영업이익은 4092억 원 적자로 전년대비 적자폭을 줄인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폭을 30.3% 줄였다.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삼성중공업이 2분기 흑자전환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대표 2년 차를 맞은 남 대표의 경영능력이 본격적인 시…
지난해 국내 주요 순수지주사 중 임원을 뺀 일반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LG로, 유일하게 억대연봉을 받았다.미등기임원을 포함할 경우 CJ(주)가 3억85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순수지주회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임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들의 급여가 가장 많은 지주사는㈜LG로, 평균 1억858만…
BMW코리아의 품질보증충당부채가 리콜 등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2018년 기준 충당부채전입액은 30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6.2% 늘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MW코리아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8년 연말 기준 품질보증충당부채 기말금액은 2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362억 원) 대비 105.7% 증가한 수치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도CJ그룹의 폭발적인 고용 증가 덕에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전체 직원 수가 소폭이지만 증가했다.하지만 절반에 가까운 14개 그룹은전년 대비고용 규모를 줄였다.상장계열사가 없는 부영그룹은 이번 집계에서 제외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2018년 이전 상장된 기업 184곳의 고용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작년 말 기준 전체 고용…
철강 3사의 직원 수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철강업계는 지난 해 유례없는 대내외적 위기상황에 처해 영업실적이 하락했는데도, 직원 수를 늘려 눈길을 끈다. 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 빅3의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3사의 총 근로자 수는 2017년 3만715명에서 3만 1283명으로 568명(1.8%) 증가했다.세부…
쿠팡(대표이사 고명주, 범석김, 정보람)의 작년 매출원가율이 83.2%로 주요 소셜커머스 업체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티몬(대표이사 이재후)은 소셜커머스 빅3 중 전년 대비 매출원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위메프(대표이사 박은상)는 3개사 중 매출원가율이 가장 낮았고 유일하게 감소세를 이어갔다.매출원가란 제품 및 상품 등의 매입원가 또는 제조원가를 말하며, 매입과 제…
작년말 전자업계 CEO가 대부분 유임된 가운데 등장한 새내기 CEO 2인방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와 정철동 LG이노텍 대표가 취임 첫 분기에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나빠진 업황속에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든 이들은 실적 회복이라는 숙제를 풀어야 하는 공통점을 갖게 됐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하이닉스와 LG이노텍의 2019년 1분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