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과학·기술업의 매출이 서비스 산업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서비스업 조사'를 분석한 결과, 총 11개 서비스 산업의 매출은 2018년 2140조 원에서 2019년 2188조 원으로 2.2% 늘었다.전문·과학·기술업이 2018년 87조 원에서 올해 94조 원으로 8.0% 증가했다. 법무법인, 회계법인, 경영컨설팅업 등 전문서비스업 매출 상승에 영…
풀무원이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68억 원을 기록, 2017년 수준을 회복한 모습이다. 2017년 취임한 이효율 대표의 뚝심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작년 235억 원에서 올해 368억 원으로 56.6% 증가했다.단체 급식 등을 맡고…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1~3분기 연구개발비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렸다. 그룹 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중공업그룹 상장사 4곳(한국조선해양,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미포조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총 1442억 원…
두산중공업 직원이 1년 새 1200여 명 줄었다. 그룹 계열사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두산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현재 이들 기업의 총 직원은 1만1912명으로 집계됐다.두산중공업이 두산그룹 상장사 중 직원 감소폭이 가장 컸다.9월 말 두산중공업의 직원은 5596명으로, 전년 동기 6784명에…
현대제철의 분기별 영업이익이 올해 들어 상승세다. 안동일 대표 체제서 힘쓴 수익성 사업 및 자동차 산업 회복세에 영향을 받았다.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334억 원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297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CU와 GS25 모두 코로나19 타격을 받았으나, 영업이익을 지켜내는데는 두 회사가 큰 차이를 보였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작년대비 CU는 16.7%, GS25는 5.7% 감소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U와 GS25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CU의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작년 1521억 원에서 올해 1267억 원으로 16.7% 하락했다.GS25는 작년 2…
11월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해양수산부의 '11월 컨테이너 물동량'을 분석한 결과,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이 지난해 11월 8879만 톤에서 올해 11월 8360만 톤으로 5.8%(519만 톤) 줄었다. 광양항 등 일부 항만 증가했다.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규모가 가장 큰 광양항은 지난달 전국 비컨테이너 물동량의 24.8%인 207…
3대 유통그룹의 상장계열사 직원이 1년 새 2600여명 줄었다. 특히 롯데그룹의 직원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신세계그룹·현대백화점그룹 등 3대 유통그룹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9월 말 현재 3개 그룹 24개 상장계열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9만69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9만9560명)보다 263…
롯데정보통신의 연구개발비가 1년 새 40% 가량 증가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개 상장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총 1178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1089억 원)보다 8.2% 증가했다.6개 기업 중 롯데칠성음료의 연구개발비가 1년 새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 회사의 연구개…
롯데가 롯데마트 새 수장으로 강성현 대표를 낙점했다. 롯데그룹의 '순혈주의'를 깨고 등장한 외부출신 인사, 1970년 생 세대교체 선두주자이기도 한 강 대표가 롯데마트의 구조를 어떻게 바꿔 나갈지 벌써부터 관심을 보인다.특히 코로나19, 이커머스 성장으로 인한 오프라인 유통 위축 등의 난관 앞에 당장 실적지표를 변화시키는 것은 강 대표에게 부여된 시급한 과제다.롯데마트는…
이해선 대표가 코웨이의 영업실적 지표를 새로 써가고 있다. 이 대표가 취임 한 2016년 이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실적지표가 매년 신기록 행진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이해선 대표 취임 직후인 2016년 대비 각각 34.8%, 96.6%, 103.6% 증가했다.3분기…
두산중공업이 3분기 두산그룹 5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오리콤은 영업손실을 내며 나홀로 적자전환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두산 그룹 5개 상장계열사를 분석한 결과, 두산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도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을 늘렸지만, 오리콤…
백화점업계가 코로나19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3분기 나쁜 실적을 냈다. 방문자 감소, 마진율이 높은 패션과 뷰티 부문의 부진에 영향을 받았다. 백화점 3사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의 영업이익이 가장 하락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백화점 3사(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포스코 용광로가 더 뜨거워졌다. 올해 3분기(7~9월) 공장 가동률이 94.9%로, 전년 동기 대비 4.9%포인트 상승했다. 철강 3사에서 가장 높은 가동률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의 공장 가동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합계 기준 가동률은 88.9%로 집계됐다.합계 가동률은 지난 2018년부터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