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주요 항공업체들이 직원 수와 급여를 모두 줄였다.8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항공업체 6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수와 급여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조사됐다.직원은 9월 말 기준 2019년 3만7531명에서 2020년 3만6752명으로 2.1%(779명) 감소했다.이 가운데 에어부산의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줄었다. 2019년 1481명에서 2020년 1406명으로 5…
HMM이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려놓으며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쐈다. 현재 수장을 맡고 있는 배재훈 대표가 취임 이후 힘쓴 경영정상화 활동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배 대표가 올해 3월 개최되는 주총에서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MM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배재훈 대표이사의…
SK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평균 연령이 57.2세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0.6세 높아졌으나, 30대 그룹 평균보다는 여전히 1.5세 젊다.8일 데이터뉴스가 SK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4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7.2세로 1년 전(56.2세)보다 0.6세 높아졌다.적지 않은 그룹사가 지난해 말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비교적 젊은 신임 CEO를 발탁하면서 30대그룹 상장계…
기아가 매년 매출을 늘리고 있다. 송호성 대표 1년차인 2020년에도59조1681억 원의 매출을 거두며,60조 원을 육박했다. 내수 판매를 증가시켰던 데 영향을 받았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기아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기준 매출이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아의 매출은 지난 201…
대웅제약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전승호, 윤재춘 사장은 오는 3월 23일이 임기 만료일이다.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한 시점에서 연임에 성공할지주목된다.5일 데이터뉴스가 제약업체 가운데 매출 상위 15개사의 대표이사 임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총 5명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 동아ST, 종근당, 유한양행의 CEO다.대웅제약의 대표이사는 전승호와 윤재…
LG디스플레이가 3년간의 암흑기를 빠져나왔다. 2018년 1분기 적자를 시작으로 3년 간 수 천 억 원의 분기적자를 반복하며 고난의 행군을 해온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마지막 분기 주요 실적지표를 3년 전 수준으로 되돌리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LG디스플레이의 2020년 4분기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4612억 원, 영업이…
에어부산의 부채비율이 1년 전 대비 400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주요 항공업체 6사 가운데증가폭이 가장 컸다.4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항공업체 6개사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9월 말 기준 2019년 766.0%에서 2020년 958.7%로 192.7%포인트 상승했다. 부채는 6.4% 늘고, 자본은 15.0% 감소했다.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힌 탓이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같…
깨끗한나라가 2020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을내며 흑자전환 했다. 1년 새 직원 수도 늘렸다.온라인 쇼핑 등의 수요가 증가했고,포장용 박스 수요도 늘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지업체 5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사 전체 2020년 3분기 누적 전체 영업이익과 직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분기 누적 2019…
포스코건설의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가 한성희 대표 체제서 눈에 띄게 좋아졌다. 2020년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16.4%로, 최근 5년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동비율도 꾸준히 상승세를 그렸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재무건전성 지표들이 지난 2020년에 들어 모두 개선세…
GS건설의 매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임병용대표 취임 이후 새 기록을 써가고 있다.취임 당시 2013년에는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성장세를 그렸다. 2020년 기준으로는 7%를 넘어서며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4분기(10~12월) 기…
한샘이 수익성을급격히 개선해 가고 있다.2020년 영업이익은 899억 원으로, 불매 운동 등으로 실적이나빴던 2018년 이후 처음 회복세를 보였다. 매출 또한 2조 클럽 재입성을 앞두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에프앤가이드에 공시된 한샘의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영업이익이 899억 원으로 전망됐다. 2019년 558억 원에서 61.1% 증가한 수치다.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지난…
코로나19 영향으로 넥센타이어 성장세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누적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이 하락, 이자 지급여력이 악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자보상배율이란 기업의 수입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이자비용)으로 나눠 산출한다. 통상 1배보다 크면 영업활동을 통해서 번 돈이 금융비용을 지불하고…
대우조선해양의 감원이 계속되고 있다.2020년 9월 말 직원 수는 2016년 대비 16.0%(1801명) 감소했다. 조선업계에서감소율이 가장 높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조선해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직원 수가 꾸준히 감소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몇 년 간 수주 목표 달성에 실패하며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2020…
주요 자동차업계 CEO의 평균 나이가 1.4세 젊어졌다. 신임 CEO 2명의 나이가 전임 대표보다 젊다. 주요 경력은 재무 전문가에서 현장 전문가로 중심이 이동했다. 1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상장 자동차업계 3개 기업의 2020년 임원인사를 분석한 결과, 총 6명 대표이사의 평균연령이 이전 59.2세에서 57.8세로 1.4세 젊어졌다.지난해 임원인사를 통해 총 6명 CEO 가운데 2명이 새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