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임윤규 기자] LG전자가 10만 원 대 주가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11년 5월25일 종가기준 9만8700원으로 10만원을 깨고 내려앉은 후 79개월, 6년 반 만에 만들어진 기대감이다. LG전자가 주가 10만원대를 넘어 과거 최고점인 16만원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최근 사장단 인사를 통해 구본무 회장의 선택을 받은 황정환MC사업본부장의역할에 달려 있다는 게 시…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지는 통신정책은 IT산업의 쪽박이 깨지더라도 인기만 얻고 보자는 것 같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보기 힘든 정책이 아무 거리낌 없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올리는 내용의 행정처분을 시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서민과 저소득층 통신비 부담 완화하는 ‘보편요금제’와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단말기 완전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여전히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이달 말 예정된 LG그룹 연말 임원 인사에서 조 사장이 다시 한 번 신임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는 조 사장이 MC사업본부를 맡은 지 3년째 되는 해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 MC사업본부는 올 3분기 3700억 원의 적자를 냈다.…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통신3사 주가가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인해 일제히 울상이다. 증권시장 호황 속에서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 들어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던 통신3사 주가는 8월 초 고점을 찍은 후 내리막세에 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SK텔레콤(사장 박정호) 주가는 24만6000원(19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말 대비 9.8% 올랐다. LG유플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통신 3사의 하반기 채용 방식과 전략이 사뭇 다르다. 문재인 정부 출범초기 정치적 상황을 포함한 각사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하반기 채용관련 KT(회장 황창규)는 청년 실업률 해소라는 정부 정책에 공감하며 신입채용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정중동의 자세로 예년과 크게…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재임 1년 반 동안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눈에 띄게 개선하며 안정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닦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유플러스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각종 재무건전성 지표가권 부회장 취임 전후인 2015년 말에 비해 일제히 개선됐다. 선택약정 할인율 25…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과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조직 임원 변동양상이두 회사 사업상태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배터리 결함에 따른 갤럭시 노트7 조기단종 이후 갤럭시S8로 완벽히 부활한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 임원이 늘었고, 교체율도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반면 LG전자는 V20과 G6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MC사업본부 규모가 줄었고, 임원도 대폭…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이동통신업계가 정부의 통신비 절감 대책인 선택약정할인율 25% 상향 정책을 받아들임에 따라 그간 대규모 투자를 끝내고 체력을 비축하고 있던 재무지표에 변화가 올지 관심이 모아진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2014년 10월)이 시행된 이후 통신 3사의 이자보상배율은 2015년 4.17에서 올 상반기 5.81로 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KT가 해외시장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회장 황창규)의 해외매출 비중이5년 전인 2012년 0.03%에서 지난해 2.27%로 74배 상승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0.12%에서 0.14%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과 대조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해외매출이 없다.통…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통신3사 중 직원 1인당 교육비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은 SK텔레콤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직원 교육시간이 가장 길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교육비 지출액은 203만 원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186만 원이었고, KT는 72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KT 관계자는 “회사 마다 다양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통신3사의 신사업 담당 임원은 모두 미래 먹거리를 위한 조직이 신설될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13년 초 하성민 전 사장 체제 당시 CEO 직속으로 신사업추진단이 신설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2014년과 2016년 초 CEO가 신규 선임되면서 각각 미래융합사업추진실과 FC부문…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위상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한 때 글로벌 빅5 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으나, 지금은 처지가 극명하게 갈렸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2010년 이후 최고의슈퍼스타 역할을 하는 반면,LG전자 스마트폰은 전체 이익을 갉아먹으며 미운오리새끼 신세다. 양사 휴대폰사업 사령탑인고동진 사장과 조준호 사장의 입지도 그…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미래성장동력으로인공지능(AI)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끌고가는 담당임원들의면면에 시선이 쏠린다.2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통신3사 가운데 AI 분야에 가장 많은 임원을 배치한곳은 SK텔레콤(5명)이다. 현재 업계에 공개된 AI 관련 임원은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3명),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