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 창립 6주년…‘AI 에코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 선언

다올티에스, 창립 6주년…‘AI 생태계 오케스트레이터’ 선언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가 다올티에스 창립 6주년 기념 올 핸즈 미팅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다올티에스


AI·클라우드·사이버보안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는 창립 6주년을 맞아 사업전략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고 15일 밝혔다. 단순 AI 플랫폼 공급을 넘어 고객, 국내외 파트너, 글로벌 기술 기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AI 에코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Ecosystem Orchestrator)’를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내세웠다.

2020년 7월 출범한 다올티에스는 델 테크놀로지스 총판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이후 수세(SUSE), 팔로알토 네트웍스, 업스테이지 등과 협력을 확대하며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이버보안 등 차세대 IT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회사 성장세도 뚜렷하다. 2021년 1604억 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3336억 원으로 늘어나 5년 만에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8%를 기록했다. 임직원도 30명에서 80명으로 늘었고,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다올티에스는 생성형 AI 확산에 대비해 관련 기술과 사업 역량 확보에 집중했다. 자체 AI 팩토리 PoC 센터를 운영하며 최근 2년 동안 30여 건의 AI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이를 통해 산업별 AI 적용 가능성과 운영 환경을 검증했다.

이와 함께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ISV) 16곳과 글로벌 기술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토대로 통합 AI 플랫폼 ‘다올퓨전(Daol Fusion)’을 선보였다.

다올퓨전은 출시 이후 공공, 금융, 제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건 이상의 구축 실적을 확보했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사업 모델은 델 테크놀로지스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APJC) 지역의 우수 파트너 사례로 선정됐고, 수세 글로벌 행사에서도 성공 사례로 소개됐다.

다올티에스는 AI 산업이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운영하는 생태계 경쟁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AI 모델과 GPU 인프라, 데이터, 보안, 운영 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고객 환경에 맞춰 제공하는 플랫폼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다올퓨전 출시 이후에도 AI, 데이터, 보안,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협력망을 활용해 국내 AI ISV의 사업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도 지원하며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다올티에스는 앞으로 AI 생태계 주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AI·보안·클라우드·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다올퓨전 기반 사업 확대, 국내 AI ISV와 글로벌 벤더 간 협력 체계 확대, 전국 산업단지와 지역 시장 공략 등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지난 6년은 단순한 IT 유통기업을 넘어 AI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며 “AI 팩토리와 다올퓨전을 기반으로 고객의 AI 도입부터 운영, 최적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고객과 파트너, 글로벌 벤더를 하나의 AI 생태계로 연결하는 AI 에코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로서 AI 생태계의 연결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AI 성공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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