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가 지난 19일 과천 사옥에서 열린 ‘위세아이텍 인사이트 2024’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위세아이텍
“위세아이텍은 35년간 데이터 관련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수행해 왔고, 2000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출시하고 한 발 앞서 2015년부터 인공지능(AI) 관련 개발을 진행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앞으로 유망산업에 전략적으로 진입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입니다.”
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의 김다산 대표는 지난 19일 과천 사옥에서 열린 ‘위세아이텍 인사이트 2024’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AI와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위세아이텍이 구축해 온 기술적 기반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위세아이텍의 AI 개발 역량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위세아이텍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데이터를 활용한 AI를 모델을 구축해왔다. 빅데이터, AI와 관련해 수많은 영역의 레퍼런스를 보유해 어느 누구보다 이 분야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세아이텍은 구축을 넘어 협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무역서류 OCR 자동화, 제조산업 공급·수요 매칭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과 산업군에서 위세아이텍의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수익공유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위세아이텍은 빅데이터와 AI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강점”이라며 “유망산업에 전략적으로 진입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데이터뉴스
김 대표는 이어 “영상 저작권 거래 플랫폼, 미술품 조각투자 가격 예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파트너사의 IT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유망산업의 전략적 진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세아이텍이 제시하는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위세아이텍은 각 산업의 고유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하는 방법, 특히 공공 서비스 분야의 사례와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위한 AI 활용방안 등 혁신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 AI 모델의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와이즈프로핏플랫폼(WiseProphetPlatform)’을 선보였다.
와이즈프로핏플랫폼은 데이터 준비, 모델 학습, 성능 평가, 최적화까지 AI 모델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개발자가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모델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해 리소스를 절감하면서 높은 성능의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또 올해 풀체인지된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 솔루션이 소개됐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대용량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기능이 강화된 BI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더 신속하게 제공한다. 이날 성능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이 대폭 개선된 와이즈인텔리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무료 데모사이트가 오픈됐다.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와이즈디큐(WiseDQ)’와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와이즈메타(WiseMeta)’에 새롭게 적용된 ‘데이터 버틀러(Data Butler)’도 이날 소개됐다.
데이터 버틀러는 AI 기반으로 데이터 품질 검증을 자동화하고 메타데이터의 표준 용어를 추천해 데이터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보장한다. 이는 기업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대표는 “위세아이텍은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관리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며, 고객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영상은 위세아이텍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