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업계 매출 1위 LG화학이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도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케미칼 등 국내 석화업계 빅3의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를 분석한 결과, 3개 기업은 올해 1분기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로 평균 147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24만 원) 대비 18.4% 증가…
SK텔레콤이 5G상용화를 전후해 매머드급 글로벌 기업과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박정호사장의공격적인 사업 확장 경험이통신, 미디어, 제조, 서비스 등 산업간 융합을 가속화하는 5G시대에 더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데이터뉴스가 SK텔레콤이 올해 들어 공식 발표한 자료를 모두 분석한결과, 이 회사는올해 도이치텔레콤, 컴캐스트 등 10여 개 해외 글로벌 기…
BGF그룹이 홍석조 회장의 장남 홍정국 부사장에 대한 승계 작업에 돌입했다.홍 부사장은 올해 총 906만7017주를 블록딜 형식으로 취득하면서 2대 주주에 올랐다.반면 지난해 BGF그룹 내 신설조직인 신사업개발실의 총 책임자를 맡으며 경영수업에 나섰던 차남 홍정혁 BGF 상무는 지분율이 0.03%에 그치며 후계 경쟁 구도에서 다소 밀려난 모습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대림산업이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율을 줄이며 수익성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올해 1분기 기준 이 회사의매출원가율은 82.9%로, 전년 동기(85.4%) 대비 2.5%포인트 감소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매출원가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4개 기업의 매출원가율 평균은 87…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비슷한 시기 그룹 승계구도를 완성시키며 경영일선에서 큰 걸음을 내딛고 있는 가운데, 두 젊은 오너의 '혁신'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의 혁신은 가장 먼저 '순혈주의'에서 벗어난 인사에서 나타난다. 두 그룹의 적극적인 외부인사 영입은 산업 융합과 급변하는 시장,각 그룹이 부족한 영역을 채우기 위한 갈망과 무관치…
부산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등 주요 지방은행 3곳의 최고경영자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된다. 임기의 3분의 1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이 엇갈리고 있는데다 금리 과다 부과 등 안팎의 악재가 이어져 남은 임기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빈대인 부산은행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등 3명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된다. 빈대인 행장은 지난 2017년…
포스코가1년 새직원수를0.7% 늘렸다.같은 기간 계약직 직원은 3.5% 줄여, 고용의 질도 높였다.11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의 지속경영가능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포스코의 총 직원 수는 2만9184명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2만8975명) 대비 0.7%(209명) 증가했다.포스코의 직원 수는 포스코 외에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
허인 KB국민은행장이노조측과의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실적개선도 이뤄내는등 여러 난제들을 극복, 연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0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취임한 허인 KB국민은행 행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허 행장이 재임기간동안 실적 개선과 내부 안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기준 KB국민은행의 영업이익…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의벤처투자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GS홈쇼핑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2011년부터국내외 벤처기업에 직·간접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축한‘벤처 네트워크’는TV홈쇼핑 ‘GS샵’과 시너지를 만들어 판매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GS홈쇼핑의 스타트업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2011년 이후 총 500…
롯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가시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롯데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일관된 추진 의지가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는 평가다.9일 데이터뉴스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최근 2년간 공식석상의 발언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등을 분석한 결과,과거 IT 투자에 소극적…
주요 건설사의 해외수주액이 1년 새 25.3% 증가했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의 해외수주액이 각각 339.5%, 163.8%씩 늘어나면서 전체 해외수주액의 증가세를 견인했다.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대림산업의 해외수주액은 각각 49.8%, 49.1%, 18.5%씩 감소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의 해외수주액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6월 30일 기준 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
…은행권 CEO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과 교체 사이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재임 중 실적 등 경영성과가 엇갈리면서, 실적이 나빠진 은행은 하반기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은행 19곳의 행장 임기를 조사한 결과, 오는 9월 케이뱅크에서 시작해내년 3월까지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부…
지방은행의 1분기 순이익 규모가 전년 대비 9.8%나 급감했다.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비용 규모가 증가하면서 순이익은 쪼그라들었다.특히 부산은행은 6개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3가지 지표가 모두 나빠졌고, 각 지표의 하락폭도 가장 컸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 6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LG전자 임원의 출신학교(최종학력 기준)를 분석한 결과, 부산대가서울대와 KAIST를 제치고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 2019년 1분기 사업보고서에 공개된 임원 330명(2019년 5월 15일 기준, 사외이사 제외)을 분석한 결과, 부산대 출신이 30명으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LG전자 임원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
전업카드사가 '혹한기'를 걷고 있다. 최근 2년 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급감했다. 정부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정책과 주 52시간 노동시간 도입에 직접적 영향을 받으며 수익성이 급격히 나빠지는 양상이다.실제 같은 기간 카드업계 직원 수는 2.6% 줄었는데 급여 지급액 규모는 12.5% 증가했다. 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삼성·KB국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