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의 3분기 매출 규모(연결기준)가 역대 2번째를 기록하고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최저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3분기 광동제약의 분기 순이익 규모는 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 급감했다.0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광동제약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규모는 3035억 원, 영업이익은 85…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지주사와 맺은 브랜드 사용료를 분석한 결과, LG화학의 향후 실적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브랜드 사용료는 매출 예상치를 기준으로 책정하기 때문에 LG그룹이 예상하는 해당 계열사의 향후 실적 성장세를 반영한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지주사 ㈜LG의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를 분석한 결과, ㈜LG는…
현직 공기업 수장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부산고와 광주제일고로 나타났다. 출신 이력이파악되는 공기업 수장 26명 중 부산고와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인물은 각 3명씩이었다.31일 데이터뉴스가 34개 공기업 수장 중 출신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산고와 광주제일고가 각 3명을 배출시켜 '공기업 수장 최다 배출고(高)'를 차지했다.단 34개 공기…
온라인에유통강자 지위를 위협받고 있는 롯데와 신세계가 이커머스 진용을 재정비했다. 두 그룹은온라인에 대한대규모 투자를 통해이머커스 추진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다만,이커머스 진용 재편 과정에서 두 그룹이 다소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유통시장에서 누가 기선잡기에 성공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신세…
공기업CEO 출신지역을 분석한 결과, 영남 강세현상은 지속됐다.특히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TK강세는 여전했다. 22명의 공기업 CEO 가운데 31.8%가 TK 출신이고, PK(부산·경남) 인사까지 합산하면 영남이 고향인 공기업 수장은 45.5%에 달했다. 27일 데이터뉴스가 34개 공기업 수장 중 출신지역을 알 수 있는 2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TK 출신 인사가 총 7…
하이트진로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강해졌다. 3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은9.3%로 두자리수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매출은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규모는 5290억 원으로 지난 2012년 동기 5489억 원 이후 최대 규모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트진로의 분기별(연결 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KDB생명보험의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 민원건수가 업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발생한 누적 환산 민원건수는 57.78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50건을 돌파했다. 23개 생명보험사 중 환산 민원건수가 50건을 넘어선 곳은 KDB생명이 유일하다.24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2…
정보보호 시장은 커졌지만 기업들의 수익성은 더 나빠지고 있다.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 확대 등으로 공공과 민간의 보안 수요가 커지면서 올해 정보보호 기업들의 매출은 늘었다. 하지만, 기업간 경쟁 심화, 신기술과 신사업 투자 확대 등이 업계 전반의 수익성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정보보호 상장사의 실적을 분석한…
BNK경남은행의 고객 10만명당 환산 민원건수가 1년 사이 0.2건 증가하면서 18개 은행 가운데 가장 가파른 증가폭을 기록했다. 전체 은행의 평균 환산 민원건수가 감소한 추세와 역행했다. 20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은행별 민원건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누적 기준) 18개 은행의 고객 10만명당 총 환산 민원건수는 16.07건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동기 2…
백복인 KTG 대표이사가 연임 후 주춤했던 실적을 다시 회복시키며 경영 능력을 입증받았다. 올해 3분기 연결·누적 기준 순익 규모는 9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2% 늘었다. 부채비율과 판관비율을 모두 줄이는 등 건전성 지표도 개선했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G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연결·누적 기준 수익 규모는 3조765…
수입차의 양극화가 전년 보다 심해졌다.올해 11월 누적 기준 신규등록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차지하는 비율은 총 50.7%로, 전년 동기 대비 4.1%포인트 상승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공시된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월 누적 기준 수입차 신규등록은 총 21만4708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4만255대) 대비 10.6% 감소한…
지난 5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한국타이어가 수익성 악화에 오너 리스크까지겹쳐이중고를 겪고 있다.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이 2016년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조현범 사장이 하청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되며 회사 경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
국내 게임업계를 이끌고 있는 두 기업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기부금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엔씨소프트가 올 들어 3분기까지 주요 게임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의 1%를 기부금으로 낸 반면, 넷마블의 기부금은 매출의 0.04%에 그쳤다. 넷마블의 기부금이 연말에 집중되는 것을 감안해도 두 기업간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기아자동차의 공장 가동률이 5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92.3%로, 전년 동기 대비 6.1%포인트나 상승했다. 미국 공장에서의 생산 실적이 크게 상승한 영향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기아자동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공장 가동률은 92.3%로 집계됐다.공장 가동률이란 실제 생산량을…
KCC가 전방 산업 부진으로 인해 꾸준히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 등 재무건전성 지표도 나빠졌다. 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실적과 재무건전성이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됐다.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영업실적 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