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빅5(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임원 3명 중 2명이 50대로 집계됐다. 40대 임원도 20%를 넘겼다. 임원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대웅제약, 가장 많은 곳은 유한양행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 빅5의 반기보고서에 공개된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5개 기업 임원 140명(사외이사 제외)의 평균 연령은 5…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투자비와 맞먹는 시설투자비를 집행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하이닉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올해 상반기에 집행된 시설투자비가 5조9670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7140…
시중은행의 영업점 감소세에 제동이 걸렸다. 4개 은행이 올해 들어 모두 신규 영업점을 개설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의 일반현황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은행의 올해 6월 말 영업점 수(국내 영업점 기준) 합계는 2818개로 집계됐다.은행업계는 비대면·디지털 서비스 강화, 수익성 제고 등을 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현대자동차에도 영향을 미쳤다. 신규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을 제외한 기존 라인업 판매가 부진하다. 현대차는 경제형부터 럭셔리, 고성능까지 더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EREV로 시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1~8월 국…
LG이노텍이 신성장동력으로 공 들이고 있는 전장부품 사업 매출 비중이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LG이노텍은 5년 안에 전장부품 매출 5조 원 달성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장부품 사업에서 1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9880억 원)을 올렸다.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프로젝트,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상반기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해외 매출은 7조35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조9916억) 대비 47.4% 늘었다.상반기 전사 매출 대비 해외 매출 비중은 42.7%로, 전…
롯데건설이 6.4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계열사 일감과 주택사업 확장에 힘입은 결과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44조54억 원으로 집계됐다.매출 대비 수주잔고 비율은 646.1%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가장 높다.수주잔고…
포스코이앤씨가 부동산 불황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포함한 건축사업 부문에서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주력 사업인 도시정비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이앤씨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562억 원)보다 20.6% 감소했으나 1분기(335억…
GS건설이 공 들여온 해외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해외 수주액을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늘리며 국내 건설사 해외 수주액 3위까지 뛰어올랐다.4일 데이터뉴스가 GS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신규 수주는 8조34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에서 올린 수주 실적이 4조9190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58.9%)을 차지했다.GS건설의…
풀무원이 상반기에 주요 경영지표가 모두 상승하며 3조 클럽 입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급식사업, 건강케어, 해외식품 등 사업부문 성장하며 호재를 불렀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623억 원, 325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2%, 12.1% 증가했다.전 사업부문…
홈쇼핑 업계가 올 들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패션·여행 상품을 앞세워 편성한 데 이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 주력한 것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CJ온스타일, 신세계라이브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주요 홈쇼핑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개 기업 모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렸다.신세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