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영업이익 규모가 롯데지주로부터 인적분할된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19년 3분기 연결·누적 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810억 원으로 직전년도 동기 대비 29.7% 급증했다.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등 건전성 비율도 개선되면서 지난해 12월 연임에 성공한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경영능력을 입증받았다는 평가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롯데케미칼이 업황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 2019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반토막 이상 났다.지난 1일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를 흡수합병하며 출범한 통합법인으로 실적 개선을 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3분기 누적 기준 실적지표가 모두…
동국제강의 이자보상배율이 철강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개선세를 그렸다. 지난 해 3분기 누적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2.0배로 집계됐다.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수입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눠 산출한다. 통상 1배보다 크면 영업활동을 통해서 번 돈이 금융비용을 지불하고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1배보다 작으면 영업활동…
현대오일뱅크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강달호 대표 체제서 급격히 나빠졌다.작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150.6%, 29.2%다.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9%P, 7.9%P 상승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3분기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가 급격하게 악화됐다.먼저, 대표적인 재무건전성 지표인…
업황 부진속에 GS건설이 부채비율을 큰 폭으로 줄였다.이 회사의 작년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189.7%로 감소, 200%대를 벗어났다.재무전문가로 통하는 임병용 대표의 경영 능력이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9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189.7%로 집계됐다.GS건설을 포함…
주요 건설사의 직원수가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와 해외수주 부진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직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기준 직원 수가 2017년 3만3234명에서 2018년 3만1209명, 2019년 2…
최근 임원인사를 단행한 국내 주요 그룹이 대부분 승진자를 줄인 가운데, '나홀로' 임원 승진을 늘린 한화그룹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화는 금융 계열사 임원 승진이 줄었음에도 태양광·첨단소재, 건설, 방산 분야 승진이 크게 늘어 전체 임원 승진자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들 분야를 중심으로 좀 더 공격적인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7일 데이터뉴스가 작년 말 주요 그룹…
캐릭터산업의 수출액이 1년 새 28.0%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기준 수출액은 3억8117만 달러로, 주요 콘텐츠산업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컸다.6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년 상반기 콘텐츠 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상반기 기준 콘텐츠산업의 합계 기준 수출액 규모는 48억1349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5억2226만 달러) 대비 6.4% 증…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브랜드 사용료를 대폭 낮췄다. 한국타이어그룹은 국내 그룹 지주사 중 브랜드 사용료 부과 기준이 가장 높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브랜드 사용료 비중도 유독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6일 데이터뉴스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공시한‘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
신세계건설의 영업이익이 개선세로 돌아섰다.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 1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상승했다. 윤명규 대표 체제서 꾸준히 실적 부진을 겪어왔던 신세계건설이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통해 성장 궤도에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누적 기준 영업이…
광동제약의 3분기 매출 규모(연결기준)가 역대 2번째를 기록하고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최저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3분기 광동제약의 분기 순이익 규모는 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 급감했다.0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광동제약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규모는 3035억 원, 영업이익은 85…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지주사와 맺은 브랜드 사용료를 분석한 결과, LG화학의 향후 실적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브랜드 사용료는 매출 예상치를 기준으로 책정하기 때문에 LG그룹이 예상하는 해당 계열사의 향후 실적 성장세를 반영한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지주사 ㈜LG의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를 분석한 결과, ㈜LG는…
현대모비스의 총 직원 수가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유일하게 늘었다.9월 말 기준 직원 수는 총 1만16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등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총 직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3개 기업의 9월 말 합계 기준 직원 수는 2018년 1만7031명에서 2019년 1만7032…
벤처기업 가운데 5곳 중 3곳은 자사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사브랜드는 총 2.8개다.30일 데이터뉴스가 벤처기업협회의 '2019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기준 벤처기업 3만6065개 가운데 40.1%가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년도 같은 기간(36.3%) 대비 3.8%포인트 늘었다.이…
CJ그룹은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 대표에 강신호 총괄부사장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겸 그룹 CDO(Chief Digital Officer)에 차인혁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구창근CJ올리브영대표, 최진희스튜디오드래곤대표, 윤도선CJ대한통운SCM부문장을 각각 부사장대우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58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발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