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주력사업인 무선서비스 매출이 최근 4년간 제자리걸음이다.올해 들어서는 뚜렷한 하락세다.13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이통3사의 무선서비스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2014년 이후 정체 상태가 고착화되면서 만 3년 동안 4832억 원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2014년 이통3…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재계 1·2위 그룹(삼성그룹·현대차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삼성카드와 현대카드가 경영 방식과 실적 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삼성카드는 내부 출신인 원기찬 대표이사 사장을 필두로 업계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반면, 현대카드는 그룹 총수의 사위인 정태영대표이사 부회장을 앞세우고 있다.6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그룹 금융 계열사인 삼성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그룹 오너의 젊은 2세들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수년간 경험을 쌓은 뒤 그룹에 입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기획실 매니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3남 조현상 효성 사장 등이 베인앤컴퍼니에 재직했으며, 박…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은행권 최고경영자(CEO)의 44%가 영남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 출신은 28%였고 수도권과 충청 출신이 각각 11%로뒤를 이었다.22일 데이터뉴스가 시중은행·지방은행·인터넷전문은행·특수은행 등 총 19개 은행의 최고경영자 2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출신 지역이 파악된 18명 가운데 44%인 8명이 영남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4대 시중은행의 해외 주요 자회사 당기순이익이 평균 34.5%가량 증가했다. 공시된 39개 해외 주요 자회사 가운데 23곳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해외 주요 자회사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공개된 총 39개 자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총 2805억 원으로 집계됐다…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국내 화학업계 주요 기업 가운데 OCI가 폐기물을 재활용하지 않고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OCI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40%에도 미치지 못했고, 롯데케미칼도 폐기물 재활용률이 매년 급감, 50%대로 뚝 떨어졌다. 10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화학 업종 주요 기업들의 페기물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OCI의 폐기물 재활…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DS 부문 사장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쉼 없는 투자경쟁을 벌이고 있다.두 사람 모두 영업이익률 50%를 넘기며그룹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과 최태원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 모…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사장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의 영업이익률 경쟁이 뜨겁다.두 사람은올해 나란히 꿈의 수치로 불리는 ‘영업이익률 50%’를 돌파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SK하이닉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 20% 전후였던 두 회사의영업이익률은 5년 만에 모두…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전자업계 주요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27일 데이터뉴스가 전자업계 주요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주요 전자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에 비해 대부분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LG전자는 2016년 110만1000톤에서 지난해 193만3000톤으로 75.6%…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LG그룹이 원포인트 인사를 통해 전략기획 전문가로 평가받는 하현회 부회장을LG유플러스에 배치하면서 통신3사간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부산 출신의 하 부회장이 가세하면서, 국내이통3사 CEO는 모두PK(부산경남) 출신으로 채워졌다. 이와 함께 통신정책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도 부산 출신으로, 결국 앞으로 만들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KT에 이어 SK텔레콤도 최근 요금제를 개편했다.두 회사 모두 고가 요금제를 중심으로 데이터 제공량을 크게 늘렸는데,요금 구간별로 제공하는 데이터의 양이 대동소이해 큰 차별점을 느끼기는 어렵다. 앞서2월 ‘속도 용량 제한 없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은 LG유플러스는 KT와 SK텔레콤의 신 요금제에 대응해요금 체계 추가 개편이 예상…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전기의 폐기물 재활용 비율이 전자부품업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데이터뉴스가 전자부품업계 주요 기업들의 폐기물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기의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이 73.3%에 그쳐 비교 대상 기업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분석 결과, 지난해 LG디스플…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올해 상반기 자동차 리콜 대수가 총 222만3531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년도 동기 대비 66.5%나 늘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 공시된 리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자동차 리콜 대수는 총 222만3531대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동기(133만5720대) 대비 88만7811대(66.5%) 증가한 규모다.리콜 차량은…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LG디스플레이 출신 임원들이LG 계열사에서 요직을 맡아 활약하는 사례가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LG그룹의 인재 공급기지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LG디스플레이의 강점인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생산기술과 함께 OLED와 같은 차세대 사업의 발굴·추진경험을 그룹 내 곳곳으로 전파하고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2일 데이터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삼성전기와 삼성SDI가 삼성전자 영향권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두 회사는지난 20여년간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명암에 따라 직접적인 실적영향을받아왔으나, 최근 몇년간 거래처 다변화를 추진하는 등 신규 수익원 창출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두 회사 모두 올 상반기에는 ‘갤럭시’ 판매량과 무관한 실적 그래프를 그리기 시작했다.11일 데이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