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장흥 미술관 여행 포스터 /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가을을 맞아 양주와 파주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에 선정된 양주 ‘장흥 미술관 여행’과 파주 ‘R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양주에서는 장흥면에 위치한 미술관 네 곳을 저렴한 가격에 방문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을 마련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가나아트파크, 안상철미술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통합이용권은 19일부터 1000장 한정으로 판매하며,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31일 장욱진미술관과 가나아트파크에서는 마술·버블 공연을 비롯해 피크닉 드로잉과 책갈피 제작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7일에는 안상철미술관에서 소규모 음악회가 열린다.
파주에서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민간인통제구역 내 숲을 활용한 ‘Re’ 오픈위크가 진행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지역 음식과 문화시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일부 일정에는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해스밀래 더 테이블’ 방문이 포함된다. 헤이리 예술마을의 음악감상 공간 ‘카메라타’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을 둘러보는 코스도 운영한다.
오는 24일과 26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과 프로그램 안내는 ‘Re’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로컬관광 콘텐츠 지원 대상으로 광명·동두천·양주·여주·파주·하남 등 6개 시·군을 선정했다. 지난 8월 광명과 하남에서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이후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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