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AI 구독' 개편…신혼·시니어·B2B 맞춤 케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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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AI 구독 개편…신혼·시니어·B2B 맞춤 케어 강화

▲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AI 구독'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구독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개편한다.

삼성전자는 구독 서비스 브랜드를 기존 'AI 구독클럽'에서 '삼성 AI 구독'으로 바꾸고, '신혼 패스'와 '이지케어 패스'를 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기업간거래(B2B) 수요 확대에 맞춰 'B2B 삼성 AI 구독'을 함께 출시했다.

'블루패스'는 제품의 설치부터 AS까지 전 과정의 편의성을 높인 'AI 올인원 2.0 요금제'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를 세분화해 신혼부부 및 1인 가구를 위한 '신혼 패스'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이지케어 패스'를 새롭게 마련했다.

신혼 패스는 이사 후 동작 상태를 점검하는 '이사 안심점검'과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 설치·철거 시 가구장 복원, 야간·공휴일 방문 세척 등을 지원한다. 이지케어 패스는 소모품 교체 및 사용법을 주기적으로 안내하는 '안심케어콜'과 전용 상담 채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엔지니어 방문 횟수를 조절해 구독료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문케어 라이트' 요금제도 신설했다.

'B2B 삼성 AI 구독'은 공공기관과 호텔·의료·금융 등 기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최대 6년 무상 AS를 제공한다.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정비하는 '시간맞춤 집중케어', 접수 후 48시간 내 방문하는 '48시간 긴급 출동', '사업장별 엔지니어 담당제' 등이 포함된다.

삼성전자는 구독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 및 멤버십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선납 비율은 기존 최대 30%에서 50%로 확대해 납부 편의성을 높였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판매부터 배송, 설치, 수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블루패스 혁신을 지속하겠다"며 "삼성 AI 가전으로 차별화된 구독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