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 ESG 인증 3종 획득…“플라스틱 1.5만 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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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 글로벌 ESG 인증 3종 획득…“플라스틱 1.5만 톤 감축”

▲LG 올레드 TV G6 모델이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인증과 인터텍의 '자원효율 인증'을 모두 받았다. / 사진=LG전자


LG전자는 2026년형 TV 신제품 라인업이 국내외 주요 인증기관으로부터 ESG 관련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026년형 올레드 TV는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의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2021년 이후 6년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G6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 저감’ 인증까지 추가로 확보했다.

올레드 신제품 전 모델(W6·G6·C6·B6)과 프리미엄 LCD TV인 ‘마이크로 RGB 에보’는 글로벌 시험기관 인터텍(Intertek)의 ‘자원 효율 인증’도 획득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는 구조적 특성과 복합섬유소재 적용으로, 같은 크기의 LCD TV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40% 수준으로 낮췄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올해 올레드 TV 제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동일한 수량의 LCD TV 대비 약 1만5000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LG 올레드 에보’와 32형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2 맥스’가 한국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4년 연속 ‘E-순환우수제품’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제품 내 재생플라스틱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만 약 7700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3년간 누적 활용량인 2만 톤의 흐름을 잇는 자원 순환 정책의 일환이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뛰어난 화질, 편리한 AI 기능뿐 아니라 ESG 관점의 혁신에도 집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