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100만명 재돌파…청년 비중 26%

2021년 138만 명으로 최대치 보인 후 올 1분기 다시 100만 명 넘어선 102만 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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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실업자 100만명 재돌파…청년 비중 26%
실업자가 올 1분기 다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업자 4명 중 1명은 청년층이었다.

23일 국가통계포털과 국가데이터처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업자는 102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만9000명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실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실업자 수는 2020년 116만 명에서 2021년 138만 명으로 급증한 뒤 2022년 99만 명, 2023년 91만8000명까지 줄었지만, 이후 2024년 96만 명, 2025년 98만 명으로 다시 늘며 반등 흐름이 이어졌다.

청년층 상황은 더욱 녹록지 않다. 1분기 청년 실업자는 27만2000명으로 전체의 26.4%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증가세를 이어가며 비중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청년 실업률 역시 상승하며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취업 지표도 함께 약화되고 있다. 청년 취업자는 34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6000명 감소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