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스 악튀르크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교수(Dr. Halis Akturk)가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의 임상적 가치와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 사진=덱스콤
덱스콤(Dexcom)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DynamiK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6년 1월 공식 파트너십 출범 이후 각 사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학술 행사다.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중심으로 한 당뇨병 관리의 최신 임상 근거를 공유하고, 덱스콤의 혈당 바이오센싱 기술력과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플랫폼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대해 국내외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 부산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박경수 건국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서울), 박정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부산)를 비롯한 국내 주요 당뇨병 전문가들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다.
또한 할리스 악튀르크 콜로라도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교수(Dr. Halis Akturk)가 연자로 나섰다.
악튀르크 교수는 “제1형 당뇨병에서 조기 CGM 도입이 장기 예후에 중요한 차이를 만들며, 제2형 당뇨병 역시 초기 1년 관리가 향후 질병 경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실시간 CGM은 이제 선택이 아닌 당뇨병 관리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현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한국인 당뇨병 환자 대상의 rtCGM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 결과와 경제성 평가 모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덱스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rtCGM)의 임상적 성과와 경제성 평가 결과가 공유됐다.
덱스콤의 G7은 피부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측정된 세포 간질액의 혈당 농도를 측정해 혈당 모니터링에 도움을 제공하는 CGM 기기다. 실시간 혈당 데이터와 저·고혈당 경고 알림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분 이내에 심한 저혈당(55mg/dL 이하)이 예측될 때 사전 경고를 제공한다.
제니퍼 조 덱스콤 APAC 총괄 부사장은 “CGM은 모든 유형의 당뇨병 관리를 변화시키는 도구”라며, “덱스콤의 기술력과 카카오헬스케어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국내 의료진 및 환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한국 당뇨병 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덱스콤과 카카오헬스케어는 이번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국내 CGM 인지도 제고 및 처방 확대를 위한 학술 교류를 지속하고, 당뇨병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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