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술형 논술 대비 전문학원인 로고스멘토학원은 올해 1월 초 약술형 논술 대비 정규반 수업을 개강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 3곳, 경기권에 3곳, 모두 6개 직영관을 운영하고 있는 로고스멘토학원은 12월 하순 각 지점별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 후,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약술형 논술 대비를 위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2027학년도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예비 수험생이다. 2027학년도 수시입시에서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국민대, 상명대, 가천대를 포함해 모두 15개 대학이며, 전형계획 기준 모집 인원 수는 총 4140명이다.
약술형 논술고사는 대체로 국어와 수학 과목을 모두 출제하며 일부 대학은 수학만 출제하기도 한다. 국어와 수학 모두 EBS 수능특강 및 수능완성을 적극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어는 단답형과 단문형의 정답을 요구하는 문항이 주로 출제되며, 수학은 풀이 과정과 정답을 서술하거나 정답만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로고스멘토학원 역시 정규반 수업은 EBS 수특, 수완을 활용한 자체 교재로 수업을 하며 매 시간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 결과는 4주 단위로 성적표를 만들어 배부한다.
학원 측은 약술형 논술 준비가 수능과 내신 대비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는 지나친 걱정이라고 설명했다.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은 수능 필수 교재이자 고3 교실에서 중간·기말고사 출제 범위로 활용되는 만큼, EBS 중심의 약술형 논술 준비는 내신과 수능까지 동시에 대비하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약술형 논술 실시 15개 대학 중 6개 대학에서 요구하지만, 2개 합 6등급(국민대, 한국외대 글로벌 등) 또는 1개 3등급(가천대, 삼육대 등) 수준으로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조건이다.
물론 수능 최저를 맞추면 실질 경쟁률은 그만큼 낮아지게 되는 장점도 있다. 내신 반영의 경우 논술 100%, 내신 0%인 대학이 절반에 가까운 7개 대학이고 나머지 8개 대학도 내신 10~20% 정도인데, 실질 반영 비율은 그보다 더 낮은 미미한 수준이다.
로고스멘토학원 관계자는 “중위권 성적의 수험생들은 서울, 경기권 4년제 대학 합격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약술형 논술 대비를 남보다 일찍 시작함으로써 내신, 수능, 논술 준비 모두를 남보다 먼저 시작하는 이점을 얻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는 것이 멀리 정시까지 가지 않고 수시에서 원하는 대학에 일찍 합격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로고스멘토학원 6개 지점의 1월 정규반 수업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은 학원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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