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류열 S-OIL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통합 ITO 운영 계약 체결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S-OIL
에쓰오일(S-OIL)은 삼성SDS와 통합 ITO(IT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닝 세레머니는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4일 서울 마포구 S-OIL 본사에서 진행됐다.
S-OIL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 3월부터 3년간 통합 ITO 사업자로 삼성SDS를 선정해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및 IT 인프라 운영, 보안∙IT 진단∙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OIL은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기술 및 강화된 보안 인프라 기반을 확보하여 운영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이닝 세레머니는 S-OIL과 삼성SDS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표하는 계기가 됐다. 이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IT 인프라 혁신과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류열 S-OIL 사장은 "이번 삼성SDS와의 통합 ITO 계약 체결은 S-OIL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IL은 이번 계약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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