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이상의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글로벌 애드테크(AdTech) 생태계인 얀고 애즈(Yango Ads)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이 얀고 애즈의 아시아 지역 성장 전략에 있어 핵심 성장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1일 밝혔다.
얀고 애즈에 따르면, 2025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한국은 매출, 사용자 참여도, 파트너 확대, 트래픽 규모 등 모든 주요 지표에서 아시아 내 다른 국가들을 앞질렀다.
2025년 1~3분기 동안 얀고 애즈의 한국 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1.3배(약 1027%) 급증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베트남(2.3배), 중국(1.2배), 인도네시아(1.1배) 등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도 얀고 애즈는 성장을 가속화했는데, 이러한 수치는 얀고 애즈가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얀고 애즈의 아시아 지역 내 성장은 확장 중인 파트너 생태계와 신규 앱 연동의 증가(전년 대비 약 2배 증가)에 힘입었다.
또한 얀고 애즈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거둔 뛰어난 성과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자사 광고 솔루션의 효율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캠페인(Campaigns)’과 ‘앱 수익화(App Monetization)’ 등 혁신 솔루션의 출시로 국내 앱 퍼블리셔들이 수익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매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도 성장하는데 보탬이 됐다.
한국 시장내 사용자 참여도(Audience Engagement) 역시 크게 상승했다. 임프레션(Impressions)은 50.2배, 클릭 수(Clicks)는 19.8배 급증하며, 사용자의 해당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와 참여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트래픽은 20.2배 폭증했고, 이에 따라 파트너 수익 배분액(Partner Payouts)도 840%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얀고 애즈 생태계 전반에서 성과가 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파트너들과의 ‘공유 성장(Shared Success)’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얀고 애즈 한국 지사 비즈니스 개발 담당 김하늘 매니저는 “2025년 1~3분기 동안 얀고 애즈가 거둔 놀라운 성과는 역동적인 한국 시장 내에서 우리의 현지화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한다"며, “애드 네트워크, 앱 수익화, 캠페인 등 수익화 및 사용자 확보 솔루션은 한국 시장에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다양한 앱 카테고리에서 국내 개발자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검증된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얀고 애즈는 파트너 기반 확대와 차별화된 수익화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아시아 지역내 핵심 성장 시장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얀고 애즈는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2025년 1~3분기 동안 전년 대비 2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서 얀고 애즈가 기록한 성과는 여전히 아시아 지역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임을 강하게 시사하는 지표라고 평가된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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