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학교에서 개최한 ‘2025 자담 치킨 골든벨’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치킨 골든벨은 자담치킨이 주최한 오프라인 퀴즈 행사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전 추첨을 통해 선발된 84명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으며,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현장을 찾아 응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자담치킨이 준비한 40여 개의 문항에 도전했다. 문제는 치킨과 닭에 관한 일반 상식, 자담치킨 브랜드와 자담치킨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동물복지 관련 지식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 1명, 준우승자 1명, 3등 1명, 장려상 수상자 2명이 선정됐으며, 총상금 규모는 700만 원에 달했다.
임산부로서 행사에 참가하여 우승까지 차지한 이순영 씨는 “태교 삼아 가볍게 참가한 행사에서 골든벨을 울리며 1등을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공부를 하며 자담치킨이 단순한 맛있는 치킨 브랜드가 아니라, 재료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은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브랜드임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심지현 씨는 “공부를 할수록 자담치킨이 동물복지에 이토록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호기심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퇴근 후 밤새 자료를 찾아보며 열심히 준비하게 되었고, 그런 노력 끝에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3등을 수상한 이종혁 씨는 “치킨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자담치킨이 추구하는 동물복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며 “이번 행사는 배움과 도전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꾸민 화이트보드를 통해 개성을 뽐내는 ‘보드판 뽐내기상’을 비롯해 ‘응원상’, ‘인기상’ 등 특별상이 수여됐고, 닭 코스튬을 입은 어린이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퀴즈 참여도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동물복지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라는 브랜드 철학을 즐겁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음료기업 펩시와 동물복지 원료육 생산 기업인 ㈜한강식품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에게 한강식품의 동물복지 닭 30세트를 비롯한 경품, 자담치킨 굿즈, 자담치킨 상품권 등이 전달됐다.
자담치킨은 2017년부터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 원료육을 치킨 전 메뉴에 도입한 프리미엄 웰빙 치킨 브랜드로, 현재 전국 약 75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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