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맥퀸(McQueen)은 지난 5일(현지시각) 파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2026 봄여름 패션쇼를 선보이고, 새소년 황소윤이 한국 대표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고 14일 밝혔다.
황소윤은 맥퀸 2026 봄 여름 프리 컬렉션의 레이스 갈비뼈 자수가 더해진 스트레치 튤 티셔츠에 프린스 오브 웨일스 체크 울 소재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그리고 주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드레이프드 킬트와 트라우저를 매치해 특유의 시크함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또한 펄과 주얼 참 장식의 블랙 레더 만타(Manta) 백과 블랙 T-바 스틸레토 힐을 더해 맥퀸의 미학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완성했다.
황소윤 이외에도 FKA 트윅스, 테일러 페이지, 이완 미첼, 토키샤, 에반 모크, 마리사 아벨라, 걸 인 레드, 알리샤 보, 더 라스트 디너 파티, 아리아나 그린블랫, 몬텔 피쉬 등 많은 해외 셀럽들이 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황소윤이 참석한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맥퀸 2026 봄 여름 패션쇼는 맥퀸 소셜 채널 및 맥퀸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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