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텔프는 제555회·제556회 지텔프(G-TELP) 정기시험의 응시자 성적 분석 통계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제555회·제556회 지텔프(G-TELP) 정기시험 모두 고르게 분포된 점수대를 보이며 점수 산정을 넘어 수험자의 실제 영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체계적 구조의 시험임을 입증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특히 두 회차 모두 41점~65점대 응시자 비율이 높게 나타나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요구하는 지텔프(G-TELP) 평균 기준 점수와 부합했다.
또한 연령대 및 지역별 평균 점수 역시 일정하게 분포해 지텔프(G-TELP)가 학습 경험과 실력을 객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지텔프 관계자는 “정기시험 성적 분석을 통해 수험자 스스로 학습 단계에 맞는 실력 향상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영어 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지텔프(G-TELP) 홈페이지에서는 제560회 정기시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일반 접수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 추가 접수는 7월 9일까지며, 시험은 7월 20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성적은 7월 25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지텔프(G-TELP) 정기시험의 자세한 회차별 성적 분석 자료는 지텔프(G-TEL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텔프(G-TELP)는 1986년 국내 도입된 국제공인영어시험으로 국가공무원 5·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의 채용과 국가전문자격의 영어 대체 시험, 대학의 졸업 인증시험과 신입생 반편성고사를 위한 하프 모의고사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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