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TAG Heuer)는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브랜드 고유의 레이싱 정신과 정교한 워치메이킹의 우아함을 담은 갈라 디너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행사는 태그호이어의 유서 깊은 헤리티지와 혁신, 그리고 고성능 레이싱 세계와의 깊은 연대감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앙투앙 팡(Antoine Pin) 태그호이어 글로벌 대표를 비롯해 태그호이어 프렌즈 덱스, 한효주, 박민영, 박형식, 에이티즈(ATEEZ) 산, 추신수, 이상화, 황희찬, 손연재, 윤성빈 등 셀럽과 언론, 패션·리테일·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갈라 디너는 태그호이어가 오랜 시간 쌓아온 모터스포츠 DNA와 브랜드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입구에는 태그호이어가 2016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의 포뮬러 1 머신이 전시돼, 도착과 동시에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디너 프로그램에서는 MC 안현모의 진행과 함께 태그호이어만의 스토리텔링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저스트절크(Just Jerk)의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와 청하, 박재범의 다이내믹한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으며, 열기 가득한 애프터파티는 밤늦도록 진행됐다.
앙투앙 팡 대표는 “올해는 태그호이어 코리아가 공식적으로 지사를 설립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뜻깊은 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Designed To Win’ 캠페인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과 태그호이어가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Designed To Win’ 캠페인은 탁월함과 회복력, 혁신에 대한 태그호이어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캠페인이다. 개인, 팀, 혹은 경쟁 속에서 이루어낸 다양한 승리와 그 이면의 끊임없는 노력까지 함께 조명하며, 태그호이어 까레라(TAG Heuer Carrera)와 모나코(TAG Heuer Monaco) 등 아이코닉 컬렉션을 통해 그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한편, 태그호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된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의 F1 머신을 행사 이후 오는 7월 6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 전시하여 더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의 모터레이싱 DNA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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