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1위는 배달의민족…쿠팡이츠, 요기요 제쳤다

배달의민족 사용자 2238만 명, 4년새 310만 명 증가…요기요 460만 사용자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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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배달앱 1위는 배달의민족…쿠팡이츠, 요기요 제쳤다
스마트폰 사용자 중 52.7%가 배달앱을 사용할 정도로 배달앱 서비스 인기가 뜨겁다. 배달앱 중에서는 배달의민족 사용률이 가장 높았다.

10일 데이터뉴스가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의 '2025년 3월 배달앱 동향'을 분석한 결과, 배달앱 상위 4사 중 배달의민족 사용자(2238만 명)가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쿠팡이츠(1101만 명), 요기요(504만 명), 땡겨요(153만 명)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특히 쿠팡이츠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쿠팡이츠는 2022년 3월 550만 명으로 요기요(964만 명)보다 적었지만, 2025년 3월 사용자가 551만 명 증가한 1101만 명을 기록하며 요기요를 제치고 2위로 올랐다.

또한 2022년 1월 첫 출시된 땡겨요는 2022년 3월 11만 명에서 2025년 3월 153만 명으로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요기요의 경우 사용자가 매년 꾸준히 하락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냈다. 사용자는 2022년 3월 964만 명에서 2025년 3월 504만 명까지 크게 줄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