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은 K-POP, 미국은 '김치'에 관심 집중

K-POP은 BTS, 블랙핑크, 뉴진스가 주요 보도 내용…미국, 여러 주에서 김치 관련 행사 늘어나 보도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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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아시아·유럽은 K-POP, 미국은 김치에 관심 집중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크고, 북미에서는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문화정보원(KCISA)의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연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아시아(50.6%), 유럽(27.5%), 북미(13.6%) 순으로 한류 관련 기사가 많이 보도됐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매년 외신기사와 소셜데이터를 종합한 한류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4일 발간됐으며, 2023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68만 건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했다.

아시아 대륙에서는 인도(905건, 34%), 태국(461건, 16.8%), 필리핀(273건, 9.9%), 중국(180건, 6.9%) 순으로 한류 관련 보도량이 많았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뉴진스 활동에 대한 보도가 활발했으며, 각국에서 개최되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콘서트와 월드투어에 대한 보도가 다수 등장했다. 

유럽에서는 튀르키예(301건, 22.1%), 벨기에(220건, 16%), 영국(210건, 15.5%) 순으로 보도량이 많았다. 튀르키예에서는 오징어게임 관련 보도가 집중적으로 나타나면서 보도량이 증가했다. 벨기에와 영국 모두 케이팝, 한국 영화, 한국 음식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북미에서는 미국의 보도 비중(93.5%, 769건)이 압도적였으며, 미국에서는 케이팝(187건)보다 한국 음식(208건)에 대한 보도량이 가장 많았다. 또한 미국의 여러 주에서 김치 관련 행사(뉴저지 김치의 날 제정, 휴스턴 김치 먹기 대회, 뉴욕 K-페스트 축제 등)가 열리며 매분기 김치 관련 보도가 지속적으로 등장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