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긴 설연휴 맞아 다양한 관광혜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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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긴 설연휴 맞아 다양한 관광혜택 마련

▲한국민속촌 /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긴 설연휴를 맞아 도내 관광업계 등과 협업, 다양한 특별 할인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긴 설연휴 맞아 다양한 관광혜택 마련

▲쁘띠프랑스 / 사진=경기관광공사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등 관광시설 및 호텔 푸르미르, 남한강 썬밸리호텔 등 숙박시설과 DMZ라운지, 벼꽃농부(제일영농) 등 체험시설 포함 1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먼저 관광시설사 중 한국민속촌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정상가 대비 최대 59% 할인하며, 특정 프로그램에 따라 전통 떡국 체험이나 뱀 목도리 기념품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봄 시즌 초대권과 정기권을 증정하며, 선착순 250명에게 따뜻한 차와 더불어 K-놀이대전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민속놀이, 오징어게임 시즌2 놀이 체험 등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숙박시설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푸르미르는 2인 조식이 포함된 객실을 최대 12만 원에 제공하며, 남한강 썬밸리 호텔은 설 연휴기간 특별 운영하는 워터파크 이용권을 투숙객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DMZ 라운지에서 평화 꽃반지 체험, 유기농 목련꽃차 다도 체험을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할인 및 프로모션 정보는 ‘경기관광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독감 바이러스 등이 대유행중인데다 갑작스럽게 긴 연휴가 생겨 여행계획을 잡기도 쉽지 않은 만큼 수도권에서 머물러야 하는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 여행 비용도 아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