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은 운동선수를, 중·고등학생은 교사를 희망 직업 1위에 선정됐다. 의사, 크리에이터, 군인 등이 꼽혔다.
5일 데이터뉴스가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이 꼽은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로 12.9%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초·중·고 1200개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 등 3만84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07년부터 매년 국가 및 시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학교급별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응답자의 6.1%가 의사를 택하면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크리에이터가 4.8%로 교사를 제치고 3위로 꼽혔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희망직업 공동 1위는 교사로 나타났다.
이어 중학생은 운동선수와 의사를 각각 2, 3위로 꼽았다. 고등학생 응답자 중 간호사 5.8%, 군인 2.7%로 2, 3위를 기록했다.
중·고등학생의 공동 4위는 경찰관·수사관으로 나타났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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