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기업 ‘진서’는 이탈리아 감성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TRANSIT(트랜짓)의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뉴얼 된 트랜짓 매장은 남성&여성 복합 매장으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24FW 시즌부터는 국내 최초로 트랜짓 남성 FULL 컬렉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이탈리아의 감성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다. 트랜짓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를 아우르며 고객과의 접점을 좁혀가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진서는 트랜짓이 내추럴하고 편안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30년 역사의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트랜짓만의 차별화된 워싱 기법으로 가공된 가죽 제품과 린넨, 코튼과 같은 소재를 주로 사용해 형태가 일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드레이프가 멋스러운 그런지룩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랜짓의 24FW 컬렉션이 도시적인 다크 그레이와 빈티지한 다크 올리브를 시즌 컬러로 해 추운 도시의 벽, 서리 낀 공원, 잔잔한 바다, 격렬한 파도가 치는 바닷가와 같이 우리 주변의 환경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오프닝 패션쇼는 컴포트시티(Comport-City)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패션쇼에서는 트랜짓의 이번 24FW 컬렉션을 메인으로 살베토레 산토로, 모마, 비베 라 디퍼런스, 렙타일스 하우스 등 이탈리아 의류 및 슈즈, 가죽 액세서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랜짓은 이번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구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품목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트랜짓 VINEYARD에서 직접 생산하는 트랜짓 와인(한정수량)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3층에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트랜짓 매장에서는 이번 24FW 컬렉션 신제품은 물론 이태리 장인 정신이 녹아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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