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쪽방촌 거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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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쪽방촌 거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 지속

▲(왼쪽)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서울역 쪽방촌에서 진행된 후원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이트진로


국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1년간 쪽방촌 거주민 대상 혹서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서울역 쪽방촌 내 온기창고에서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펼치는 ‘하이트진로의 날’도 운영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소형 냉장고와 대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는 삼계탕 등 보양식 2000인분을 추가로 전달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100년 기업으로서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취약 계층을 위해 쪽방촌 거주민 후원을 비롯한 명절음식 후원, 연말 지역 아동센터 후원,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 대상 이동차량 지원 및 ‘장애인의 날’ 지원 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