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오른쪽)과 반장식 NSI 원장이 ‘2024 공공인재스쿨 2기 입학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가 교육전문기관인 NSI(New Society Institute)가 운영하는 '공공인재스쿨' 공동 후원을 통해 도내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0일 ‘2024 공공인재스쿨 2기 입학식’ 행사에 후원기관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공공인재스쿨은 공공마인드를 갖고 우리 사회 문제에 참여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천형 인재 양성을 목적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공인재스쿨 2기에는 외국인 유학생 28명, 국내 대학생 42명 등 7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이달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14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탐방, 관광자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미션 수행을 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경기투어라인(EG투어), DMZ 등 경기도의 내·외국인 투어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파주, 수원, 가평, 김포, 포천 등 도내 5개 지역 대상 관광 현황 분석 및 개선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한다. 이밖에도 수도권을 제외한 9개 지역 관광자원을 분석할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입학식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인구 약 1400만 명의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고 DMZ,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티프랑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는 한편, 이탈리아마을, 서해랑 케이블카 등 신규 관광시설도 지속적으로 생기고 있는 만큼 여러분의 경기도 관광자원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정책 아이디어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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