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출시 5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1분에 1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2019년에 처음 선보인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제품 타입 ▲소재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2021년에는 기본 색상뿐 아니라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추가해 패널 색상 선택지를 대폭 확장하며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평생 보증' 서비스를 시작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에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가치를 담은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냉장고가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또 한번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선반에 들어오는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다. 삼성전자는 낭비하는 식재료가 없어 편리한 삶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전에 없던 맞춤형 가전 시대의 개막부터 300만대 판매 성과를 이루기까지 비스포크 냉장고는 모두가 나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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