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6월 감자 수확철을 맞아 생감자칩인 ‘포카칩’과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및 해남, 충청남도 당진 및 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320여 개의 전국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5000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은 지난해 여름 출시됐다. SNS에서는 자발적으로 ‘100% 국산 햇감자’ 문구가 담긴 패키지를 구매했다는 인증샷을 공유하고, “햇감자 제철에만 맛볼 수 있다”, “햇감자를 확인하세요”, “요즘 제철과자랍니다” 등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올해도 1년 중 가장 신선한 포카칩을 맛볼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종자 개발부터 제품이 나오기까지 고품질의 감자칩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과 같이 갓 수확한 품질 좋은 햇감자 만든 제철과자로, 올 여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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