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을 통해 롯데백화점 직원과 외국인 고객이 의사 소통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아울렛에서 외국인 고객에게 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역 서비스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택스 리펀드(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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